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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출시 1주년 기념 이미지. 사진=BAT로스만스 |
[CWN 손현석 기자] BAT로스만스는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가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뷰즈 고 800’은 국내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이는 국내 론칭 초기에 판매 채널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만 한정된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다.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뷰즈는 BAT로스만스의 대표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로, 미국·일본 등 전 세계 5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해 7월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 가장 먼저 뷰즈 고 800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담배 대기업 4사 중 유일한 액상형 전자담배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뷰즈 고 800은 담뱃잎에서 추출한 천연니코틴 액상을 사용해 국내 담배사업법상 담배와 동일하게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며 판매 및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즈의 고속 성장에는 카트리지 교체나 별도의 액상 주입이 필요 없고, 예열과 충전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연초 특유의 담배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크게 어필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뷰즈 고 800은 올해 초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뷰즈 고 2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뷰즈 고 2세대는 전작의 특·장점은 살리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슬림한 유선형 액상 흡입구, 업그레이드된 세라믹 히팅 기술, 온오프 스위치 등 디자인과 기능 등을 향상시켰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뷰즈는 BAT 그룹의 ‘더 좋은 내일’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은 제품으로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선택권을 넓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며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리딩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시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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