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LG전자, 올레드 TV로 기후 위기 알린다…′프리즈 런던′ 참가

  • 구름많음동두천11.3℃
  • 맑음포항16.3℃
  • 박무서울12.7℃
  • 구름조금남해17.0℃
  • 흐림순창군14.4℃
  • 구름조금청송군14.5℃
  • 맑음완도15.5℃
  • 흐림동해14.5℃
  • 흐림태백10.6℃
  • 구름많음북강릉13.3℃
  • 구름많음울릉도14.0℃
  • 구름조금고산17.3℃
  • 구름조금양산시16.2℃
  • 맑음울산15.2℃
  • 맑음인제11.7℃
  • 구름많음군산14.1℃
  • 흐림청주14.3℃
  • 구름조금대구16.8℃
  • 구름많음거창14.5℃
  • 구름조금북춘천11.1℃
  • 구름조금함양군15.1℃
  • 맑음광양시15.7℃
  • 구름조금영천15.1℃
  • 구름많음정읍13.2℃
  • 흐림영주13.1℃
  • 흐림양평13.1℃
  • 흐림보은12.8℃
  • 맑음김해시16.4℃
  • 구름많음속초14.7℃
  • 구름많음상주14.6℃
  • 구름많음정선군12.5℃
  • 흐림문경13.8℃
  • 흐림천안12.9℃
  • 구름많음서산13.3℃
  • 구름많음홍천11.8℃
  • 구름많음이천13.1℃
  • 구름조금밀양16.3℃
  • 구름조금춘천12.1℃
  • 구름조금진주16.1℃
  • 흐림임실13.4℃
  • 박무백령도13.3℃
  • 구름조금산청15.6℃
  • 구름많음제천11.8℃
  • 흐림전주13.7℃
  • 흐림파주10.8℃
  • 구름많음보령13.8℃
  • 흐림영광군
  • 구름많음영덕13.1℃
  • 구름조금보성군15.5℃
  • 구름많음의성15.9℃
  • 구름조금강진군15.5℃
  • 구름많음부여12.5℃
  • 흐림남원14.7℃
  • 구름많음원주12.5℃
  • 흐림고창14.0℃
  • 구름조금고흥14.7℃
  • 구름많음철원11.3℃
  • 구름많음영월12.2℃
  • 맑음여수17.1℃
  • 흐림광주15.8℃
  • 맑음부산16.7℃
  • 구름많음대관령7.9℃
  • 구름조금진도군15.5℃
  • 구름조금순천13.7℃
  • 구름많음봉화11.6℃
  • 흐림장수12.6℃
  • 구름조금장흥14.9℃
  • 구름많음수원12.9℃
  • 흐림대전13.8℃
  • 구름많음추풍령13.1℃
  • 흐림강화11.7℃
  • 흐림고창군13.0℃
  • 흐림세종13.1℃
  • 구름조금목포15.5℃
  • 구름많음인천13.5℃
  • 흐림강릉15.6℃
  • 맑음서귀포18.0℃
  • 구름많음제주18.1℃
  • 맑음북부산14.8℃
  • 구름조금북창원17.3℃
  • 흐림금산13.5℃
  • 구름조금해남15.5℃
  • 흐림부안14.3℃
  • 맑음합천16.9℃
  • 구름많음안동14.6℃
  • 구름많음충주13.0℃
  • 흐림서청주13.2℃
  • 구름조금의령군13.2℃
  • 박무홍성14.0℃
  • 구름많음흑산도14.9℃
  • 맑음통영16.5℃
  • 맑음창원16.1℃
  • 흐림울진14.6℃
  • 구름조금경주시15.9℃
  • 구름조금성산16.9℃
  • 구름많음구미15.6℃
  • 구름조금거제14.1℃
  • 2025.10.26 (일)

LG전자, 올레드 TV로 기후 위기 알린다…'프리즈 런던' 참가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0:42:33
  • -
  • +
  • 인쇄
英 영화감독 존 아캄프라와 협업해 LG 올레드 라운지 조성
97형 올레드 에보 5대로 구성한 초대형 작품에 몰입감↑
▲LG전자가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4'에서 'LG 올레드 에보(evo)'를 통해 기후 변화 문제를 제시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에서 LG전자 모델이 97형 올레드 에보 5대를 활용한 초대형 작품 '바람이 되어(Becoming Wind)'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WN 소미연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4'에 참가해 '기후 변화' 문제를 제시한 작품을 'LG 올레드 에보(evo)'로 선보였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현지시각으로 9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 페어에 160㎡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OLED Lounge)'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존 아캄프라(John Akomfrah)와 협업했다.

전시에서 97형(대각선 길이 약 245㎝) 올레드 에보 5대로 구현한 초대형 작품 '바람이 되어(Becoming Wind)'로 한쪽 벽면을 채워 관람객에게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작가는 과거 풍요로운 생태계의 모습과 현재의 불안정한 모습을 영화 형식으로 보여줘 기후 위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조명한다. 또 흑백영상과 컬러영상을 번갈아 배치하고 '우리는 서둘러야 한다(We need to be quick)'는 메시지를 띄워 주제 의식을 강조했다. 올레드 에보는 흑백 영상에서 완전한 블랙을, 컬러 영상에서 정확한 색 표현으로 메시지 전달을 돕는다.

존 아캄프라는 '디지털 캔버스'로 LG 올레드 TV를 선택한 이유를 "LG 올레드 TV의 이상적인 화질과 음질은 작품에 깊이와 사실성을 더해 관람객을 새로운 경험으로 안내한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인 올레드 TV는 작품을 보여주는 도구를 넘어 그 자체로 전시의 주제인 '기후 변화' 문제에 메시지를 던진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 대비 자원 사용량이 적다. 실제로 65형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60% 줄었다. 플라스틱 사용이 줄면 생산·운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도 감축된다. 이 같은 노력으로 LG 올레드 TV는 영국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와 스위스 인증기관 'SGS'로부터 4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전시장에는 77형 올레드 에보 2대를 좌우 입구에 배치했다. 한쪽에서는 작가와 LG 올레드의 협업 과정이 담긴 영상을 재생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작가의 작품 설명 영상을 소개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작가는 지난 4월 열린 국제 미술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도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해당 전시에서 영국 대표 작가로 참가해 65형 올레드 에보를 가로로 길게 이어 붙여 구현한 대표작 '네 개의 야상곡(Four Nocturnes)', '퍼플(Purple)' 등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LG OLED ART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에 영감을 주는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LG 올레드 TV의 환경보호 노력과 전시의 주제 의식이 맞닿아 의미 있다"고 말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