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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785팀 참여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신예 싱어송라이터 대거 발굴

신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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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CJ문화재단·유재하음악장학회 3자 후원 결연 진행
총 10팀 수상, 기념앨범 제작·공연 등 지속 지원 예정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 15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열린 제36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 소외 영역의 젊은 창작자를 발굴해 한국 문화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고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취지에 공감해 2014년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후원하며 신예 싱어송라이터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본선 경연에 앞서 관악문화재단, CJ문화재단, 유재하음악장학회가 3자 후원 결연식을 체결했다. 이는 관악문화재단이 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대회 출신 유망 뮤지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고 유재하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36회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85팀이 지원했다.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나이트 오브 라이프타임, 누에, 박레안, 손다연, 아우리, 언오피셜, 이예신, 전유동, 전호권, 프리즘 등 총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은 15일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은 아우리가 수상했다. 아우리의 보컬 김승재는 “대상 호명 순간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어떤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 더욱 기쁘다.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참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상은 전유동, 은상은 프리즘이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은 손다연에게 돌아갔다. CJ문화재단이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팀에게 수여하는 CJ문화재단상은 프리즘이 선정됐다. 유재하 동문들이 직접 선정하는 유재하 동문회상은 전유동이 받았다.

▲ 자료제공=CJ문화재단

수상자 10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20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들은 36기 유재하동문 기념앨범 제작 및 발매를 지원받고 기념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은 매년 기념앨범 제작과 공연을 후원해 왔으며, 대회 출신 누구에게나 CJ아지트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공연과 녹음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신예 싱어송라이터가 음악적 색깔을 펼치고 창작자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는 무대”라며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젊은 창작자들이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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