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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은 시암 파라곤 방콕 인터내셔널 패션위크 (BIFW)의 오프닝 패션쇼로 초청받아 하이엔드 K 패션의 정수를 선보였다.
지난 10월2일 태국 럭셔리의 상징인 시암 파라곤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쇼장과 리셉션을 가득 채운 600여명 VIP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고 수십명의 취재진들과 태국의 인기 보이그룹 다이스 (DICE) 등 셀럽 및 패션피플들이 이상봉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에 참석해 태국에서도 이상봉 디자이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콘이 연주하는 아리랑 선율과 한국의 산수화를 표현한 영상으로 문을 연 컬렉션에서 특히 남규리, 홍석천, 블루 퐁티왓 등 태국의 유명 배우들과 아이돌이 모델로 참여하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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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사진=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
또한 6일까지 이어진 방콕 인터내셔널 패션위크에서는 10월 5일, 패션계의 대표적인 매체인 WWD 미국과 최초로 글로벌 패션 스팟라이트 (WWD x SIAM PIWAT GLOBAL FASHION SPOTLIGHT) 행사를 기획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국을 대표해 이 행사의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럭셔리 패션 시장에 한국과 동남아시아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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