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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 정문에서 직원들이 차량 돌진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CWN 손현석 기자]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이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후 소형 SUV 차량을 몰고 현대건설 사옥 회전문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고로 건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의 남성은 현대건설의 재개발 행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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