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김정후 인턴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체 유지 및 지역자원 활용이 목적으로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로 나뉘며, 오는 3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4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1명이며 선발 결과는 오는 2월 26일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얻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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