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손태한 인턴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시장이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참석을 위한 출장길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유 시장의 미국행은 인천의 미래 비전인 ‘초일류 스마트 허브도시’를 세계 최대 전자 박림회인 CES에서 알리기 위함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C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석해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개막식에 참석한다.
유 시장은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초일류 스마트 허브도시’ 인천의 비전과 인천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기도 하다.
시는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부스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교통관리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의 신호제어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스마트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자동 돌발상황 검지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등 6개의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편 유 시장은 CES 일정 이후엔 하와이주 호놀룰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을 다시금 확인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와 릭 블랑지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을 차례로 만나 문화·관광분야 등 양 지역 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유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초일류 스마트 허브도시’인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인천스타트업 기업지원 방안 등을 국내 유명 기업대표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며 “미주한인 이민의 출발지 인천과 도착지인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측과 긴밀히 협의해 양 지역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손태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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