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英 노동당 디지털 대변인 "AI, 의약품·원자력 같은 라이선스 필요해"

  • 맑음동두천12.9℃
  • 맑음보령16.5℃
  • 맑음인천14.0℃
  • 박무대전12.6℃
  • 맑음울산17.6℃
  • 맑음서귀포20.9℃
  • 맑음상주11.0℃
  • 맑음거창10.8℃
  • 맑음원주11.2℃
  • 맑음추풍령13.8℃
  • 맑음광양시17.9℃
  • 맑음금산9.9℃
  • 맑음인제9.6℃
  • 맑음성산20.0℃
  • 맑음목포15.9℃
  • 맑음서산14.9℃
  • 맑음속초14.6℃
  • 맑음영월10.7℃
  • 맑음순창군12.1℃
  • 맑음완도17.8℃
  • 맑음양평11.3℃
  • 맑음홍천9.0℃
  • 맑음포항17.4℃
  • 맑음보은10.7℃
  • 맑음수원14.7℃
  • 맑음청송군11.3℃
  • 구름조금제주20.4℃
  • 맑음고창15.3℃
  • 맑음부안14.2℃
  • 맑음봉화13.0℃
  • 맑음합천14.3℃
  • 맑음보성군17.4℃
  • 맑음광주15.7℃
  • 맑음영천13.2℃
  • 구름조금군산13.6℃
  • 맑음창원15.4℃
  • 맑음북부산18.1℃
  • 맑음이천11.5℃
  • 맑음대구14.0℃
  • 맑음거제16.5℃
  • 맑음파주12.2℃
  • 맑음임실14.5℃
  • 맑음북춘천10.4℃
  • 구름조금울릉도17.6℃
  • 맑음의령군9.3℃
  • 맑음세종11.1℃
  • 맑음태백13.4℃
  • 맑음철원10.3℃
  • 맑음춘천10.6℃
  • 구름조금울진17.4℃
  • 맑음김해시17.4℃
  • 맑음정읍13.3℃
  • 맑음장흥17.2℃
  • 맑음통영18.2℃
  • 맑음진도군18.1℃
  • 맑음밀양14.8℃
  • 맑음장수13.1℃
  • 맑음여수15.5℃
  • 맑음천안12.3℃
  • 맑음제천10.9℃
  • 맑음영덕17.3℃
  • 맑음산청10.9℃
  • 맑음청주12.1℃
  • 맑음순천16.6℃
  • 맑음서청주11.4℃
  • 맑음남해14.6℃
  • 맑음정선군10.4℃
  • 맑음해남18.6℃
  • 맑음영주13.0℃
  • 맑음강진군17.2℃
  • 맑음서울14.1℃
  • 맑음충주10.4℃
  • 맑음양산시18.7℃
  • 맑음동해15.5℃
  • 맑음북강릉15.6℃
  • 맑음대관령11.6℃
  • 맑음영광군14.5℃
  • 맑음북창원16.2℃
  • 맑음경주시15.8℃
  • 맑음함양군11.4℃
  • 맑음문경12.2℃
  • 맑음고창군13.4℃
  • 맑음의성12.7℃
  • 구름조금부여13.4℃
  • 구름조금전주14.2℃
  • 맑음흑산도17.8℃
  • 맑음백령도14.0℃
  • 맑음구미11.7℃
  • 맑음진주14.5℃
  • 맑음안동9.9℃
  • 박무홍성13.5℃
  • 맑음강화14.1℃
  • 맑음고산20.2℃
  • 구름조금고흥18.9℃
  • 맑음남원11.6℃
  • 맑음부산20.5℃
  • 맑음강릉16.1℃
  • 2025.11.05 (수)

英 노동당 디지털 대변인 "AI, 의약품·원자력 같은 라이선스 필요해"

최은희 / 기사승인 : 2023-06-07 14:34:13
  • -
  • +
  • 인쇄

영국 노동당 디지털 대변인 루시 포웰(Lucy Powell)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개발사가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전까지 AI 툴을 배포하지 못하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월 대변인은 각 정부 부처가 다량의 데이터세트를 이용해 자사 AI 제품을 훈련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법안을 도입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파월 대변인은 “AI 개발과 관리, 통제 방식 등 광범위한 AI 툴에 적용할 수 있는 규제가 없다는 점을 우려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결책으로 AI 서비스 개발 및 공급 기업에 의약품, 원자력 등과 유사한 방식으로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파월 대변인은 특정 기술 금지보다는 유럽연합의 안면 인식 툴 규제와 같이 영국도 기술 개발 방식에 따른 규제 적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편견과 차별, 감시 등 AI가 의도치 않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문제를 염두에 두고, 개발자가 AI 훈련 시 사용하는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AI가 제기하는 위험성 완화에 나서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파월 대변인 이외에도 다수 영국 정부 관계자도 AI 규제 도입 필요성에 주목하는 추세이다. 수개월 전 영국 정부는 AI가 가져올 기회를 상술한 AI 백서를 발행했다. 하지만 해당 백서는 AI 규제 방식을 거의 다루지 않았다.

이후 테크 업계 거물급 인사의 오픈AI의 AI 챗봇인 챗GPT를 비롯한 다수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위험성 우려 및 규제 촉구 주장이 이어졌다. 결국, 각국 정부 고위급 관계자가 AI 규제 도입을 고려하게 되었다. 이에, 영국 정부 부처도 AI 규제 접근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일주일 전 리시 수낵 총리는 영국 정부 관료를 향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AI 규제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AI가 인류에게 위협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