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페라리의 새로운 정점, ‘아말피’ 국내 상륙! 워커힐을 수놓은 ′라 누오바 돌체 비타′의 찬란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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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새로운 정점, ‘아말피’ 국내 상륙! 워커힐을 수놓은 '라 누오바 돌체 비타'의 찬란한 순간

임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2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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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로마의 성공 신화를 잇는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 국내 상륙
-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에너지와 ‘라 누오바 돌체 비타’ 정신에서 영감

페라리의 새로운 역사적인 순간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맞이했습니다.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여정의 정점을 장식할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Ferrari Amalfi)가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은 이 걸작 앞에서 깊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차를 넘어, 페라리 DNA에 깊이 새겨진 궁극의 '성능'과 삶의 환희를 추구하는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두 가지 본질이 완벽하게 조화된 모습을 직접 마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아말피의 디자인은 복잡성 속에서 단순함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페라리만의 철학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마주한 아말피는 두 개의 볼륨이 기하학적으로 완벽하게 맞물려 형성된 쐐기 형태의 측면 프로필과 더불어 극도로 순수하고 우아한 실루엣으로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그릴을 과감히 없애고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밴드 아래 헤드라이트와 센서를 통합한 전면부는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조각적인 볼륨감을 자랑했습니다.

후면부는 차체를 감싸는 수평 라인과 그래픽적인 절개선 안에 섬세하게 숨겨진 테일라이트를 통해 깔끔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완성하며, '아말피'라는 이름이 지닌 우아함을 고스란히 표현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자의 공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듀얼 콕핏' 콘셉트를 기반으로 합니다.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HMI(Human-Machine Interface) 시스템은 페라리의 철학인 "눈은 도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Eyes on the road, hands on the wheel)"를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운전자가 온전히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물리 버튼이 신형 스티어링 휠에 다시 적용되었으며, 페라리의 상징과도 같은 시동 버튼 역시 물리 버튼으로 돌아와 드라이빙의 감성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가 손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중앙에 수평형 터치스크린을 배치하여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페라리 아말피의 심장은 수많은 찬사를 받은 F154 엔진 계열의 최신 진화형인 3,855cc 트윈 터보 V8 엔진입니다. 이 엔진은 프런트 미드에 탑재된 2+ 쿠페 정통 베를리네타로서, 전통과 혁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페라리의 정신을 대표합니다.

정교한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최고출력 640마력(cv)을 뿜어내며, 특히 터보차저의 최대 회전 속도를 171,000rpm까지 높이는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당 중량비(2.29kg/cv)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업그레이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더욱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감으로 모든 드라이빙 상황에서 완벽한 제어를 가능하게 합니다.

 

아말피의 제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축거는 2,670mm, 윤거() 1,650mm, 윤거() 1,643mm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위한 최적의 설계를 보여줍니다. 쿠페 기준 공차중량은 1,570kg이며, 연료탱크 용량은 80리터로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 동역학 시스템 또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96 GTB에서 처음 선보여 찬사를 받았던 'ABS 에보'와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아말피에도 탑재하여, 어떠한 노면 조건에서도 최고의 제동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페달을 밟는 느낌은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되어 운전자에게 정교한 피드백을 전달하며, 시속 100km에서 정지하는 데 필요한 거리는 약 30.8m에 불과합니다.

차량 후미에 완벽하게 통합된 액티브 리어 윙은 속도와 주행 상황에 따라 3가지 모드로 자동 조절되어, 고속 코너링이나 급제동 시 '하이 다운포스(High Downforce)' 모드로 전환, 시속 250km에서 110kg의 추가적인 다운포스를 생성하며 차량의 안정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킵니다.

 

페라리 아말피는 주행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최상의 편안함과 편의성도 갖췄습니다.

모든 여정에서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부메스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품격을 더합니다. 또한, 방지턱 등 도심 장애물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런트 리프터 등 다양한 선택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프란체스코 비앙키(Francesco Bianchi)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은페라리 코리아의 첫 공식 행사를 페라리 아말피의 출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 고객들이 페라리 로마와 로마 스파이더를 통해 보여준라 누오바 돌체 비타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열정은 실로 놀라웠기에, 그 여정의 정점을 장식하는 아말피가 안목 높은 한국의 고객들에게 비교 불가능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페라리 아말피는 단순히 빠른 차를 넘어, 삶의 환희를 추구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 그 자체를 상징하며, 한국 시장에 또 하나의 잊지 못할 럭셔리 스포츠카 경험이 될 것으로 봅니다.

CWN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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