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스냅 CEO "틱톡 금지 단기 시행 적극 지지한다"

  • 맑음장수3.6℃
  • 박무흑산도13.5℃
  • 맑음보령9.3℃
  • 맑음창원12.8℃
  • 맑음합천6.9℃
  • 박무울산12.2℃
  • 맑음제천3.4℃
  • 맑음천안5.1℃
  • 맑음문경5.9℃
  • 맑음군산9.8℃
  • 박무안동7.5℃
  • 맑음파주4.4℃
  • 박무북부산10.3℃
  • 맑음성산17.6℃
  • 맑음정읍7.4℃
  • 연무청주9.1℃
  • 구름조금울릉도13.4℃
  • 맑음강화7.3℃
  • 맑음임실5.6℃
  • 맑음포항13.4℃
  • 맑음백령도10.9℃
  • 맑음울진9.2℃
  • 맑음김해시12.9℃
  • 맑음구미6.3℃
  • 맑음청송군6.6℃
  • 맑음고산16.0℃
  • 맑음북강릉8.6℃
  • 맑음세종7.4℃
  • 맑음남원7.3℃
  • 맑음제주16.3℃
  • 맑음영광군7.9℃
  • 맑음완도11.2℃
  • 구름조금원주5.8℃
  • 맑음영월4.9℃
  • 맑음서산9.6℃
  • 맑음대관령0.8℃
  • 맑음북춘천4.6℃
  • 맑음진도군8.3℃
  • 맑음인천11.3℃
  • 맑음광양시11.0℃
  • 맑음순천5.4℃
  • 맑음추풍령5.0℃
  • 맑음봉화4.1℃
  • 맑음고창군7.1℃
  • 맑음충주4.1℃
  • 맑음거창4.8℃
  • 맑음광주11.4℃
  • 맑음고흥7.1℃
  • 맑음서청주4.8℃
  • 맑음상주6.0℃
  • 구름조금홍천4.3℃
  • 맑음고창7.5℃
  • 맑음서울10.1℃
  • 맑음영주6.9℃
  • 맑음보성군7.5℃
  • 맑음부안8.2℃
  • 맑음해남7.4℃
  • 박무홍성5.6℃
  • 맑음정선군3.4℃
  • 맑음인제4.5℃
  • 맑음북창원12.0℃
  • 맑음강진군8.3℃
  • 맑음이천5.3℃
  • 맑음부여6.4℃
  • 맑음서귀포17.3℃
  • 맑음의령군5.2℃
  • 맑음밀양8.7℃
  • 맑음통영12.8℃
  • 맑음동두천6.3℃
  • 맑음순창군6.8℃
  • 맑음함양군4.8℃
  • 맑음강릉9.5℃
  • 박무전주9.1℃
  • 박무대구9.6℃
  • 맑음부산14.7℃
  • 맑음남해12.0℃
  • 맑음속초9.0℃
  • 맑음동해8.3℃
  • 맑음진주6.0℃
  • 맑음영천8.1℃
  • 맑음산청5.8℃
  • 맑음금산5.5℃
  • 맑음태백7.2℃
  • 맑음양산시12.9℃
  • 맑음철원3.7℃
  • 맑음보은4.8℃
  • 맑음수원7.1℃
  • 맑음경주시9.5℃
  • 맑음양평6.7℃
  • 맑음의성6.2℃
  • 맑음여수14.5℃
  • 맑음춘천4.5℃
  • 박무대전7.5℃
  • 맑음장흥7.0℃
  • 맑음영덕9.5℃
  • 맑음거제12.0℃
  • 구름조금목포12.1℃
  • 2025.11.06 (목)

스냅 CEO "틱톡 금지 단기 시행 적극 지지한다"

고다솔 / 기사승인 : 2023-05-12 11:47:52
  • -
  • +
  • 인쇄
출처: Getty Images
출처: Getty Images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영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가 정부 소유 기기 대상 틱톡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더 나아가 미국 몬태나주는 최초로 주 정부 차원에서 일반 시민의 틱톡 사용 전면 금지를 추진 중이다. 틱톡 금지 논의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증강현실(AR) 기술 기반 SNS 플랫폼 스냅챗 모기업 스냅 임원이 틱톡 금지에 대해 입 열었다.

테크크런치, 쿼츠, 디 인포메이션 등 복수 외신은 “틱톡 금지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다만, 단기 금지만 찬성한다”라는 스냅 CEO 에반 스피겔(Evan Spiegel)의 발언에 주목했다.

스냅 파트너 서밋(Snap Partner Summit)에서 카라 스위셔(Kara Swisher) 기자가 틱톡 금지 관련 질문을 하자 스피겔은 틱톡 일시 사용 금지를 찬성한다고 밝히며, “기술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보안 우려를 다룰 규제 틀 마련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책임을 훨씬 뛰어넘는 합법적인 국가 안보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의회가 실제로 틱톡을 금지한다면, 다른 SNS 플랫폼에도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틱톡과 중국 정부 간의 관련성 의혹으로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 프라이버시 등을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한 상황이지만, 중국 정부 관료가 미국 틱톡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한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 온라인 매체 쿼츠는 최근 몬태나주의 틱톡 전면 금지 추진을 중심으로 위헌 논란이 제기된 점에도 주목했다. 모든 시민의 틱톡 사용 금지가 수정헌법 제1조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 때문이다. 또, 일각에서는 틱톡 금지 때문에 일부 시민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 권리가 제한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스탠퍼드 인터넷 관측소(Stanford Internet Observatory) 소속 연구원인 리아나 페퍼콘(Riana Pfefferkorn)은 미국이 중국, 러시아, 이란 등 독재 정권의 플랫폼 차단과 콘텐츠 검열, 인터넷 차단 행위 등을 강력히 비판해 온 사실을 언급하며, “확실히 입증되지 않은 우려를 내세워 틱톡을 금지하는 행위는 민주주의 약속의 한 부분으로 미국이 전 세계에 오랫동안 발표한 자유와 인터넷 망중립성이라는 전망과 전적으로 모순된다”라는 견해를 전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