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최고 기술 관리자 로히트 와드(Rohit Wad)가 인도의 웹 3 프로젝트 관련 전망을 이야기했다.
비즈니스 스탠다드, 더 힌두 비스니스 라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와드는 비즈니스라인과의 인터뷰 도중 인도가 웹 3 분야 스타트업의 신규 인재 채용과 자본 투자 유치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낸스가 원격 근무를 우선시하는 기업”이라고 언급하며, 바이낸스가 인재 채용 중심 지역으로 토론토, 밴쿠버, 뭄바이 등에 집중적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는 당국의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와 세금법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이 쉽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와드는 인도의 웹 3 생태계 발전을 낙관적으로 본다.
특히, 인도에 대해 “인도는 대대적인 혁신을 이루면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인도의 웹 3 분야 발전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인도 출신 인턴과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 개발자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 와드는 인도가 웹 3 기술 발전 측면에서 여러 도시보다 앞서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인도에서는 UPI를 대대적으로 사용하며, 미래 기술의 인재 교육이 활발하게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와드는 추후 인도에서 웹 3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될 뛰어난 인재 확보와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이 등장할 것을 기대한다.
한편, 와드는 인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바이낸스도 추후 인도 스타트업에 투자할 확률이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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