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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공지능 로봇 훈련 툴 'CaP' 출시

최정인 / 기사승인 : 2022-11-05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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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최근 로봇 프로그래밍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는 툴을 출시했다. 해외 테크 매체 기즈봇에 따르면, ‘Code as Policies(이하 CaP)’는 깃허브에서 오픈소스 사용권으로 등록되어 있다. CaP는 자연어를 이해하여 프로그래밍 초보자도 로봇이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손쉽게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로봇과 로봇 공학 분야는 자연어를 이해하여 코딩하는 구글의 CaP가 적용되는 산업 중 가장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분야이다. 각종 산업에서 활용하는 로봇은 업무에 따라 별개의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 로봇을 제조과정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로봇을 업무에 맞게 코딩하는 과정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

다시 말해, 모든 로봇은 개발자가 작성한 맞춤형 코드를 필요로 한다. 코드가 꼭 복잡할 필요는 없다. 어떤 코드는 로봇 팔을 이용하여 컨베이어 벨트 위의 물품을 집어 상자에 놓는 것과 같은 단순한 명령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한 명령을 처리하더라도 코딩은 반드시 필요하다.

로봇의 기능이나 담당 업무를 수정하면, 코드도 재작성해야 한다. 하나의 로봇에서 실행되기 위한 코드를 다른 기기에 적용하기 위해서도 개발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모순적이게도, 이러한 작업은 자동화가 어려우며 구글 CaP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구글은 CaP를 이용하면 개발자들이 로봇 구성 코드를 생성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CaP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개발자가 입력하는 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코딩을 위해 필요한 코드 블록을 제안한다.

올해 초 출시된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코파일럿은 출시 이후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코파일럿도 개발자에게 필요한 코드 블록을 제안한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깃허브 코파일럿이 제공하는 자동완성 제안을 수용하여 빠른 속도로 대단위 코드를 완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 코파일럿과 구글의 CaP는 여러모로 유사하다. 구글의 CaP는 파이썬으로 코드를 작성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은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 모두 이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 코파일럿을 자사가 소유한 오픈소스 저장소인 깃허브에서 배포하였다. 구글도 깃허브를 통해 CaP를 출시하였다. 두 플랫폼 모두 일반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나 코드 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사용권을 따른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규모 언어 모델인 GPT-3를 관리한다는 점이다. GPT-3는 자연어 프로그래밍 툴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GPT-3를 오리지널 개발자들로부터 인수하였다. 구글의 CaP도 비슷하지만 로봇 프로그래밍에 특화하여 적용한다는 면에서 다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측은 깃허브 코파일럿이 자연어 프로그래밍을 해석하도록 개발했으나 대중에 공개하기를 꺼렸다. 구글의 CaP 또한 코드 작성을 명령하는 기본적인 언어를 이해하여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CaP 툴로 로봇이 탁자 위에 놓인 장난감 블록의 위치를 바꾸도록 훈련시켰으며 이때 툴에 입력한 문구는 “블록을 가운데에 사각형 형태가 되도록 정렬하라” 뿐이었다.

요약하자면 두 도구 모두 자연어 프로그래밍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나 사용 목적이 다르다. 앞으로 두 플랫폼이 어떻게 진화할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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