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일(현지 시각), 샤오미가 5G 컨셉 스마트폰 ‘샤오미 12S 울트라(Xiaomi 12S Ultra)’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센서 ‘세컨드 1인치(second 1”)’를 공개했다.
GSM아레나, 엔가젯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세컨드 1인치 센서는 샤오미 AI 이미지 솔루션과 레이카 M 렌즈, 이미지 화질을 종합적으로 결합하여 제작된 컨셉 카메라 렌즈이다.
레이카 M 렌즈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중앙에는 50.3MP 센서를 적용했다. 센서에 장착한 레이카 렌즈는 센서로 빛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렌즈는 초점 맞추기와 지브라 라인(zebra lines), 히스토그램(histogram)을 포함하여 전문 사진작가가 포함할 만한 여러 가지 툴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10bit RAW 이미지도 지원한다.
어댑터가 필요하여 기기가 다소 무거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샤오미 12S 울트라와 같은 23mm 렌즈를 채택한 메인 카메라와 13mm 렌즈를 장착한 초광각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어, 일반 스마트폰과 같은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미러리스 카메라(mirrorless camera)와는 달리 스냅드래곤 8+ 1세대 칩셋으로 누릴 수 있는 첨단 컴퓨터 사진(advanced computational photography)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메라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컨드 1인치 렌즈는 일반 렌즈 형태 카메라와는 달리 디지털카메라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컨셉 제품이다. 후면에는 인조 가죽 소재를 채택하고, IP68 방수 및 방진 등급 인증을 받았다. 렌즈를 더 견고하게 장착하기 위해 프레임 강화를 추가하였다.
한편, 샤오미는 샤오미 12S 울트라와 세컨드 1인치 카메라 센서 판매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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