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Ferrari)와 코마우(Comau)가 신규 학습 센터인 ‘이두 학습 센터(e.DO Learning Center)’를 설립했다. 학습 센터는 코마우의 로봇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코딩이나 로봇공학 등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학습을 지원한다.
이두 학습 센터는 8~19새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로봇공학과 대인관계 유지 능력을 가르친다. 센터에는 코마우의 이두 6축 로봇(e.DO 6-axis robot) 5대와 로봇 공학에 필요한 부품이 준비되어 있다.
학습 센터에는 교육 자료와 함께 다양한 협업 개념을 배울 수 있는 훈련 과정이 제공된다. 학생은 학습 센터에서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이두 로봇을 이용하여 각종 프로그래밍 문제를 해결한다.
코마우와 페라리는 학습 센터가 첨단 기술 교육을 위한 흥미로운 상호작용이 가능한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
코마우의 대표 피에트로 골리에르(Pietro Gorlier)는 “페라리와 함께 하는 이번 중대한 계획은 코마우가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두 학습 센터는 차세대 젊은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술적 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장소로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하고 영감받을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다. 최첨단 기술 개발에 대한 헌신은 이번 교육 프로젝트를 이끈 주요 철학이자 코마우의 유전자를 이루는 핵심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코마우 아카데미 및 사업 교육 수석 엔지오 프레그난(Enzio Fregnan)은 “이두 학습 센터는 학생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6축 로봇을 실제로 다루어보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초급 수준의 로봇공학 및 융합인재교육의 탄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학습의 장이다. 이는 미래 인재 육성 수요를 예측하여 차세대 인재들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젝트를 개발하겠다는 코마우 아카데미의 의지를 반영한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이두 학습 센터는 이탈리아 모데나 지구 학교에 기술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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