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론(TRON)의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저스틴 선은 “메타버스는 아이덴티티와 자산의 인터넷 액세스를 실현할 것”이며, “메타버스 기술 중 가장 잠재력이 큰 분야는 블록체인”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선은 메타버스 관련 기술이 사람들의 온라인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몰입도를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정체성을 네트워크에 복제해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진정한 사회체제에서는 개인의 역할 외에도 부의 순환과 교환이 사회 전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기반 중 하나이며, 메타버스에서는 아이덴티티와 자산의 공통 인터넷 액세스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은 메타버스 발전과 관련, 사용자의 신원이 인터넷에서 더 원활하게 접속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제 세계에 축적된 자산을 인터넷에서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디지털 전환의 산물인 메타버스가 사회 전반의 형태를 재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쳐 새로운 디지털 기술 혁명과 산업 생태계의 재구성을 위한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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