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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속 교육,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까?

최은희 / 기사승인 : 2022-09-05 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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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이후 전 세계 공교육 현장의 원격 강의 채택이 보편화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인 지금은 줌과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 이외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격 강의 채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템플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브루킹스 연구소 수석 펠로인 캐시 허쉬 파섹(Kathy Hirsh-Pasek) 교수가 블룸버그 뉴스에 출연, 메타버스 교육의 잠재적인 발전 방향을 이야기했다.

먼저, 허쉬 파섹 교수는 현재 메타버스 강의실의 모습을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며, 미래의 모습도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생태계 자체가 2000년대 초반 닷컴 혁신 당시와 같은 구축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메타버스가 자체적으로 그 정의와 형태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도 현재의 모습을 확신할 수 없는 이유로 언급할 수 있다.

다만, 이전처럼 기존 강의실 현장에서 고대 그리스 문명을 설명하는 교과서 문단을 읽는 것과 달리 실제 고대 그리스 유적지를 가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수업하는 등 새로운 수업 방식을 채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메타버스 강의 활용 사례를 늘리기 위해 기본적으로 저렴한 비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메타버스 접속에 필요한 장비가 무겁고 비싸지만, 조만간 저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머지않아 메타버스 접근 비용이 저렴해지고 편리한 장비가 보급된다면, 새로운 대안 환경에서의 수업이 보편화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허쉬 파섹 교수는 메타버스 강의는 현실 세계의 대안이나 사회 활동의 단절과 관련된 개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허쉬 파섹 교수는 “메타버스는 혼자 가상의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세계에서 학생을 인도할 교사의 도움을 받고, 다른 학생과 소통하도록 유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메타버스 강의 채택 시 아동의 장기간 화면 노출 시간과 기술 중독 문제를 우려하는 부모의 의견을 두고 “기술은 그 종류가 무엇이든 장점과 단점이 함께 존재하기 마련이다. 인간의 뇌는 사회적으로 통합되었기 때문에 단독으로 메타버스에 접속하면서 고립된 세계에 장시간 노출될 일은 없을 것”이라며,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허쉬 파섹 교수는 교사 여러 명이 아동을 위한 훌륭한 가상 세계 기반 강의 경험 및 상호작용 요소를 제공할 요소 선택과 발전을 이어가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에는 항상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뒤따른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에서는 정식 시장 진출 전, 천천히 메타버스 기반 강의실 개발 노력을 펼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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