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및 기기의 인터페이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더큐티컴퍼니(The Qt Company)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분석 기업 '액시비온(Axivion GmbH)'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더큐컴퍼니는 이번 인수와 함께 액시비온의 주식을 모두 인수하기로 협력했다. 인수 후 기존 품질 보증 제품군을 강화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고성능 고품질의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의 인터페이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액시비온은 정적 소프트웨어 분석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분석(static software analysis and software architecture analysis)을 위한 최첨단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분석 및 품질 보증 도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액시비온의 최첨단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분석 도구인 ’액시비온 스위트(Axivion Suite)’는 결함, 전체 주기 및 프로그래밍 규칙 위반과 같은 소프트웨어 침식 요인(software erosion factors)을 감지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생산성을 높인다. Qt그룹은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액시비온 제품을 신규 및 기존 고객사는 물론 C/C++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고객들에게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큐티 그룹(Qt Group Plc)의 유하 바렐리우스(Juha Varelius) 사장 겸 CEO는 “양사는 품질 보증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자 뜻을 함께 하였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액시비온(Axivion)의 솔루션을 더큐티 제품군에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품질 검증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더큐티 그룹은 고객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비즈니스 목표로 삼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 초기에 결함, 버그 및 취약성을 찾아 수정하면 개발 비용이 절감되고 생산성이 향상되며 소프트웨어 코드 품질이 향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더큐티컴퍼니(Qt) 고객을 넘어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시장에서 잠재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여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더큐티컴퍼니는 액시비온(Axivion) 팀과 함께 포괄적인 품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적극 활용하여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고 육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액시비온(Axivion GmbH)의 토마스 아이젠바스(Thomas Eisenbarth) CEO겸 설립자는 ”더큐티(Qt) 그룹의 일원으로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액시비온은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품질, 보안 및 취약성 도구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더큐티(Qt) 그룹과 함께 강력한 글로벌 입지와 70개 이상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폭넓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훌륭한 토대를 갖추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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