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온라인 뉴스 포럼 노캐멀스가 차량 소프트웨어 및 커넥티드 차량 유지, 보수 전문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로라 랩스(Aurora Labs)의 신규 투자금 유치 소식을 보도했다.
오로라 랩스는 무어 스트래터직 벤처스(Moore Strategic Ventures)의 주도로 진행된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서 6,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주요 투자사로 VW 그룹과 콜모빌 코퍼레이션(Colmobil Corp) 등이 참여했다. 콜모빌 코퍼레이션은 초기 모빌아이(Mobileye)와 솔라에지(SolarEdge), 비아(Via) 등에 투자한 이스라엘 자동차 수입 및 유통 기업이다.
이번 C 라운드 투자와 함께 오로라 랩스의 누적 투자금은 1억 달러에 육박했다.
오로라 랩스의 인공지능 차량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제조사와 1차 공급, 실리콘 벤더 등의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진단하며, 무선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재창조하였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오라라 랩스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실행 가능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소프트웨어 행동 양상에 대하여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팀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과정, 테스트, 통합화, WP.29 준수, 지속적인 인증, 이동 중 무중단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솔루션은 또한 소프트웨어를 사이버 공격이나 결함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며 동시에 제조사들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 추가와 확장을 돕는다.
무어 스트래터직 벤처스의 전무 제임스 매킨타이어(James Mclntyre)는 “자동차 산업이 점점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안전하고 빠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요건이 되었다. 오로라랩스는 OEM에 필요한 툴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르쉐 SE의 투자담당자인 루츠 메쉬케(Lutz Meschke)는 “우리는 오로라랩스의 인공지능이 자동차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금을 두 배로 늘렸다. 그들의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제조사와 OEM에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차량의 전 수명주기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OEM과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중심 커넥티드 차량 시장을 가능케 할 핵심 기술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오로라랩스의 최고 경영책임자 조하르 폭스(Zohar Fox)는 “포르쉐 SE와 무어 스트래티직 밴처스, 콜모빌 기업은 자동차 분야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온 만큼 그들의 투자는 우리가 유럽과 아시아에 불러오는 혁신에 대한 증거이다. 자동차를 위하여 개발되고 적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양은 천문학적이다. 산업이 진보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그 핵심 요소로는 연속 통합화, 배포, 테스팅 및 인증,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오로라랩스의 솔루션은 자동차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차량이 더욱 자동화됨에 따라 고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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