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온라인 테크 매체 긱와이어거 코딩 부트캠프 지원 기관인 코딩도조(Coding Dojo)의 투자금 1,000만 달러 조달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이스트워드 캐피탈 파트너스(Eastward Capital Partners)가 참여했으며, 투자 형태는 지분 희석 없이 신용 대출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벤처 대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딩 도조는 미국 밸뷰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개발자 훈련 기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모두 제공하며 최근 2년 동안 100%를 상회하는 연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11개국에서 전 세계의 기업 및 조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말까지 24개국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
코딩 도조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 팬데믹 시작 이후에는 오프라인 교육을 중지하고 온라인으로만 운영하는 사업 모델로 변환하였다. 현재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와 산호세 지점은 교육을 재개하였으며, 밸뷰와 시애틀 지점에서도 오프라인 교육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코딩 도조의 최고 경영자 리처드 왕(Richard Wang)은 “교육 기회가 평등하지 않아, 품질 높은 기술 교육에 대한 기회 박탈로 인한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한다. 이번 투자금은 코딩 도조의 사업 확장에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딩 도조는 올해 긱와이어 어워즈(GeekWire Awards)에서 사회환원상(Geek’s Give Back award)을 수상하였다. 긱와이어는 코딩 도조가 전 세계에 11,000명이 넘는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난민에게 무료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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