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6일(현지 시각), 애플이 자체 제작 프로세서 M2를 공개했다. 기존 프로세서인 M1 대비 내장된 트랜지스터는 25% 증가한 총 200억 개에 이른다. M2의 대역폭은 M1 대비 50% 증가했다. M2는 최대 24GB 용량의 고속 통합 메모리 용량으로 전력 소모량이 더 크면서 복잡한 작업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M2는 12코어 칩의 성능을 최대 90% 강화했으며, M1 칩 대비 CPU 성능이 18% 향상했다. GPU 성능은 M1 칩보다 35% 향상됐다. 미디어 엔진은 대역폭이 더 높은 비디오 디코더(video decoder) 기능을 포함했으며, 8K H.264 영상과 HEVC 영상을 지원한다. ProRes 영상 엔진 덕분에 4K 영상과 8K 영상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애플은 M2 개발 시 전력 효율성과 속도 최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전했다. M2 프로세서는 아이패드, 맥 등에 장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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