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산업계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아카데미」의 연간 계획을 발표했다. 중·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별 교육생 총 25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13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직무별(분석 전문가(정형,/비정형), 기획전문가, 기술전문가) ▲신직종 과정(데이터 거래·중개, 데이터 품질·가공, 데이터 시각화) ▲산업‧융합(금융 빅데이터 전문가, 유통 빅데이터 전문가, 데이터 최고 전략가) 교육과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정형 중심) 분석전문가, 빅데이터 기획전문가, 유통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을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 올해 11월까지 총 12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운영은 온라인 사전 교육(3주), 집체교육(2주), 프로젝트(5주) 등 3단계로 운영된다. 강사와 교육생 간 원활한 피드백 및 학습 효율성 제고를 위해 웹기반 멘토링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과학 캔버스 등 학습 도구 및 교재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우선지원 대상 기업 소속 재직자라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지원자가 직접 데이터 역량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 이후 종합평가와 최종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 방법은 데이터온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선지원 대상 기업 확인 여부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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