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패션 브랜드, 메타버스 속 ′웨어러블 NFT′에 주목한다

세계가 NFT와 메타버스에 열광한다. 특히,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가상 세계 속 새로운 상품 거래 및 수집품 확보, 수익화 방법이 등장하면서 메타버스 속 NFT 활용 사례가 증가했다.

특히, 패션 산업은 이른바 '웨어러블 NFT'를 홍보하면서 메타버스 진출 및 NFT 발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웨어러블 NFT는 의상과 선글라스, 귀걸이, 가방, 신발 등 가상 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패션 상품이다. 주로 메타버스에서 개인의 정체를 대변하는 디지털 아바타를 꾸미는 용도로 활용한다.

실제로 루이비통, 발렌시아가, 구찌,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부터 나이키, 타미힐피거 등 여러 브랜드까지 메타버스 입점과 웨어러블 NFT 홍보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도 IT 전문 잡지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는 웨어러블 NFT의 인기에 따라 여러 브랜드가 웨어러블 NFT 발행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실 세계에서 착용할 수는 없지만, 웨어러블 NFT는 개인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블록체인, 3D,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대중이 기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새로운 기술을 접할 기회, 유행을 놓칠 것을 우려하는 심리 등과 함께 웨어러블 NFT에 지갑을 연다. 심지어 수천 달러에 이르는 큰돈을 아낌없이 지출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 아바타가 현실 세계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또 다른 자아라는 점도 웨어러블 NFT의 높은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현실 세계와 달리 가상 세계에서라도 많은 소비자가 꿈꾸는 명품 브랜드 상품으로 아바타를 꾸미며 자기를 과시하려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웨어러블 NFT는 개인의 무한한 창의성과 성적 포괄성, 접근성, 새로운 사업 모델 가능성과 같은 다양한 잠재적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인기와 대중의 수요, 잠재적 장점 등에 주목하여 많은 브랜드가 현실 세계의 의류 상품 대비 환경 오염 수준이 덜한 친환경 대체 상품으로 웨어러블 NFT에 주목하는 추세이다. 궁극적으로 명품 브랜드는 메타버스 진출 시 웨어러블 NFT, 그리고 그와 관련된 가상 게임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최대한의 이익을 거두고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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