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호주 원주민 단체, 메타버스 대사관 설립 추진…가상세계와 원주민 전통문화 연결

  • 구름많음제천5.8℃
  • 흐림강진군7.4℃
  • 구름많음이천5.8℃
  • 흐림함양군5.3℃
  • 흐림고흥6.2℃
  • 구름많음장수4.1℃
  • 구름많음남해8.5℃
  • 구름많음대관령5.4℃
  • 구름많음여수10.7℃
  • 안개백령도11.1℃
  • 구름많음전주9.3℃
  • 흐림진도군9.8℃
  • 흐림영덕8.8℃
  • 흐림고산17.1℃
  • 흐림고창군10.8℃
  • 연무북강릉11.8℃
  • 맑음천안5.6℃
  • 구름많음태백6.4℃
  • 구름조금청주8.8℃
  • 구름많음원주6.4℃
  • 흐림강릉12.5℃
  • 흐림대구7.3℃
  • 흐림목포10.8℃
  • 구름많음속초10.0℃
  • 구름많음정읍10.3℃
  • 구름많음부여6.5℃
  • 박무홍성8.5℃
  • 구름많음정선군4.4℃
  • 구름조금서청주5.2℃
  • 흐림거창4.7℃
  • 구름많음성산10.6℃
  • 구름많음문경6.0℃
  • 맑음철원8.3℃
  • 흐림해남7.8℃
  • 흐림영주4.9℃
  • 박무인천11.1℃
  • 박무북춘천6.6℃
  • 구름많음봉화2.0℃
  • 흐림순천4.5℃
  • 구름조금충주4.8℃
  • 박무수원8.6℃
  • 흐림북창원9.0℃
  • 흐림동해10.3℃
  • 맑음보령12.7℃
  • 연무서울11.3℃
  • 흐림밀양6.1℃
  • 흐림남원5.5℃
  • 흐림의령군4.9℃
  • 흐림광주8.9℃
  • 맑음동두천10.9℃
  • 흐림창원9.5℃
  • 흐림보은4.9℃
  • 맑음홍천4.3℃
  • 흐림울진11.6℃
  • 흐림장흥6.7℃
  • 흐림통영10.7℃
  • 흐림서귀포14.6℃
  • 구름많음대전8.9℃
  • 흐림상주6.1℃
  • 흐림거제9.6℃
  • 구름많음진주5.6℃
  • 구름많음영월5.3℃
  • 구름많음양산시8.9℃
  • 맑음춘천5.9℃
  • 흐림부산11.0℃
  • 구름많음군산9.7℃
  • 흐림안동6.1℃
  • 흐림완도9.7℃
  • 구름많음세종8.3℃
  • 흐림임실5.2℃
  • 맑음파주8.8℃
  • 흐림보성군7.7℃
  • 맑음인제5.6℃
  • 구름많음부안9.5℃
  • 흐림고창10.9℃
  • 구름조금강화10.5℃
  • 흐림포항10.5℃
  • 흐림합천6.9℃
  • 흐림순창군5.1℃
  • 흐림구미7.0℃
  • 구름많음금산5.7℃
  • 흐림경주시5.9℃
  • 흐림영광군10.9℃
  • 흐림의성5.0℃
  • 흐림영천5.9℃
  • 구름많음김해시8.6℃
  • 흐림청송군4.0℃
  • 흐림산청5.3℃
  • 구름많음추풍령5.5℃
  • 구름많음광양시9.0℃
  • 맑음서산10.0℃
  • 흐림북부산7.4℃
  • 흐림울릉도13.0℃
  • 구름많음흑산도14.2℃
  • 흐림울산8.8℃
  • 구름많음제주15.5℃
  • 구름많음양평7.6℃
  • 2025.11.24 (월)

호주 원주민 단체, 메타버스 대사관 설립 추진…가상세계와 원주민 전통문화 연결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3-24 18:03:44
  • -
  • +
  • 인쇄

코인텔레그래프, 인베스팅닷컴 등 복수 외신이 호주 원주민 집단의 메타버스 대사관 설립에 나선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현재 호주 원주민 단체는 메타버스에 ‘최초 국가 문화 대사관(First Nations Cultural Embassy)’ 설립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범 프로젝트는 유푼가티(Yupungathi) 부족 출신인 호주 원주민 전통문화 기반 복지 전문가인 바네사 리아맛(Vanessa Lee-Ah mat) 교수와 다룸발(Darumbal) 부족 출신인 비비 바바(Bibi Barba), 가디갈(Gadigal) 부족 출신인 비리 구비(Biri Gubi)와 호주 원주민 단체 유인 네이션스(Yuin Nations)가 주도한다.

메타버스 대사관은 호주 원주민 전통문화를 자연 세계와 거주 지역, 컴퓨터 기반 가상 세계와 함께 연결한다. 현실의 원주민 삶의 터전과 메타버스에 등장하는 원주민 가상 세계는 서로 관련성이 있다. 이 때문에 리아맛 교수는 메타버스를 미래 디지털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본다.

리아맛 교수는 “메타버스 대사관 설립 과정은 원주민의 정체성을 부여하면서 관계 형성을 돕는다. 과거, 선조는 삶의 터전을 확보할 당시 토지와 삶 간의 신성한 세계를 개척했다. 원주민은 태어난 이후부터 현실 세계와 영적 세계, 과거, 현재, 미래 간의 관계를 배운다. 메타버스는 미래의 세계이다”라고 말했다.

메타버스 대사관은 교육적 측면에서 초기 전통문화 계승자를 가르친다는 목표를 두고 있으며, 설립과 함께 원주민 전통문화 학습 환경 조성 노력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메타버스 원주민 대사관은 아직 설계 단계에 있다. 원주민 단체는 가상 토지 구역 일부분을 기부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며, 추후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MANA)와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 등 인기 메타버스 플랫폼에 원주민 대사관을 확장하고자 한다.

호주 원주민 단체는 더 나아가 메타버스 대사관 운영과 사절단 형성을 위한 특수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