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파이썬, 전쟁 속 우크라이나 최고 개발자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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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전쟁 속 우크라이나 최고 개발자 도왔다

오영주 / 기사승인 : 2022-03-07 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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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Python Software Foundation) 측이 전시 상황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개발자 가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외신인 비지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에 따르면, 파이썬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Python Software Foundation)의 상주 개발자인 루카즈 랑가(Lukasz Langa)는 우크라이나의 프로그래머인 세리히 스토르차카(Serhiy Storchaka)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임시 주택을 마련하고 기본 필수품을 제공했다.

파이썬은 1990년대 초에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로 현재는 재단과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유지 관리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다. 세리히 스토르차카(Serhiy Storchaka)는 파이썬에 최근 두 번째로 많은 기여를 했으며 역대 10번째로 많은 기여를 한 최고 공헌자 중 한 명이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파이썬의 중요한 허브이기도 하다. 현재 수십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났으며, 18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은 출국이 금지된 상태다.

세리히 스토르차카(Serhiy Storchaka)는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의 외곽에 살고 있으며, 2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집에서 2km 거리에 러시아 탱크가 있었고 내 창문으로 러시아 장갑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아마도 나는 법이 적용되지 않는 점령 지역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군사 위기가 악화되자 파이썬 개발자 커뮤니티는 세리히 스토르차카(Serhiy Storchaka)의 가족을 돕기 위해 모였다. 구글 번역을 통해 이들 가족과 대화를 나눈 루카즈 랑가(Lukasz Langa)는 세리히 스토르차카(Serhiy Storchaka)의 조카를 위해 임시 주택을 마련했으며, 바르샤바까지 300km 이상을 운전해 그들 가족과 만났다. 또한 가족들을 위한 기본 필수품을 확보했다.

파이썬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Python Software Foundation)의 임시 총책임자인 토마스 울터스(Thomas Wouters)는 인사이더(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세리히 스토르차카(Serhiy Storchaka)가 파이썬에 미친 영향을 과대평가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루카즈 랑가(Lukasz Langa)는 "나는 기분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라면서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나와 내 가족은 갈등이 확대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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