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독점] 해외 대기업 87%, 3년 사이 사이버공격 피해 겪은 적 있다...랜섬웨어·피싱 메일 공격 수법 진화 타격

  • 구름많음강릉11.8℃
  • 흐림경주시6.3℃
  • 흐림상주5.9℃
  • 구름많음의성4.9℃
  • 흐림순창군5.2℃
  • 흐림영덕8.4℃
  • 흐림거창4.4℃
  • 구름많음동해10.5℃
  • 구름많음봉화1.6℃
  • 맑음강화10.8℃
  • 구름많음남해8.8℃
  • 맑음파주9.1℃
  • 구름많음광양시9.4℃
  • 구름많음정읍10.7℃
  • 구름많음정선군4.6℃
  • 흐림포항10.8℃
  • 박무청주8.5℃
  • 박무인천10.5℃
  • 맑음인제4.8℃
  • 구름많음추풍령5.0℃
  • 구름많음고창군10.1℃
  • 맑음부여5.2℃
  • 구름많음서귀포14.8℃
  • 맑음서산9.0℃
  • 흐림합천6.9℃
  • 흐림양산시9.0℃
  • 구름많음태백6.6℃
  • 흐림김해시8.7℃
  • 흐림거제9.8℃
  • 흐림제주15.4℃
  • 구름많음울릉도12.9℃
  • 흐림진도군10.1℃
  • 흐림함양군5.1℃
  • 흐림목포10.7℃
  • 구름많음임실4.7℃
  • 흐림보성군8.0℃
  • 흐림의령군4.7℃
  • 구름많음보은4.2℃
  • 흐림창원9.9℃
  • 흐림고흥6.5℃
  • 흐림진주5.9℃
  • 흐림밀양6.1℃
  • 맑음세종7.9℃
  • 흐림장흥6.8℃
  • 흐림강진군7.7℃
  • 구름많음원주6.7℃
  • 맑음철원6.7℃
  • 흐림남원5.4℃
  • 구름많음문경4.9℃
  • 맑음대전7.9℃
  • 박무수원8.6℃
  • 흐림영천5.5℃
  • 구름많음청송군3.7℃
  • 연무북강릉11.3℃
  • 구름많음장수3.8℃
  • 연무서울11.3℃
  • 흐림구미6.3℃
  • 흐림안동5.6℃
  • 구름많음제천6.0℃
  • 흐림산청5.1℃
  • 구름많음대관령5.1℃
  • 구름많음속초10.4℃
  • 맑음천안4.8℃
  • 구름많음서청주3.9℃
  • 구름조금영월5.0℃
  • 흐림북부산7.5℃
  • 박무홍성8.0℃
  • 구름조금영주3.9℃
  • 구름조금고창10.0℃
  • 구름많음군산9.7℃
  • 맑음동두천10.8℃
  • 구름많음여수10.9℃
  • 구름많음부안10.2℃
  • 구름많음울진11.3℃
  • 흐림울산10.1℃
  • 구름많음금산5.4℃
  • 흐림순천4.5℃
  • 맑음춘천5.4℃
  • 흐림통영10.4℃
  • 흐림완도10.0℃
  • 맑음보령12.2℃
  • 구름조금양평7.2℃
  • 구름조금충주4.6℃
  • 안개백령도11.0℃
  • 흐림북창원9.3℃
  • 구름조금흑산도13.7℃
  • 구름많음이천5.4℃
  • 흐림부산11.4℃
  • 흐림대구7.2℃
  • 흐림성산10.4℃
  • 구름많음고산17.1℃
  • 맑음홍천3.9℃
  • 흐림광주8.6℃
  • 구름조금영광군10.1℃
  • 흐림해남7.9℃
  • 구름많음전주9.0℃
  • 박무북춘천6.3℃
  • 2025.11.24 (월)

[독점] 해외 대기업 87%, 3년 사이 사이버공격 피해 겪은 적 있다...랜섬웨어·피싱 메일 공격 수법 진화 타격

박소현 / 기사승인 : 2022-02-04 14:59:41
  • -
  • +
  • 인쇄

해외 온라인 테크 매체 테크리퍼블릭이 사이버 보안 기업 애노멀리(Anomali)의 신규 보고서를 인용, 대다수 대기업이 이전보다 더 교묘해진 사이버 공격 수법에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애노멀리는 시장 조사 기관 해리스(Harris)와 함께 지난해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 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 애노멀리 사이버 보안 심층 분석 보고서(2022 Anomali Cybersecurity Insights Report)’를 발행했다.

조사에 응한 기업 87%는 3년 이내에 사이버 공격 피해를 겪은 적이 있으며, 공격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피해 규모가 과거보다 심각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확산세 시작 후 기업 83%가 사이버 공격 시도 의심 사례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3년 사이에 사이버 공격 피해를 겪은 기업 87%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피싱 메일에 속아 보안이 취약해졌다고 밝혔다.

사이버 공격 피해 기업 대부분 랜섬웨어 때문에 기업 네트워크가 마비됐다. 랜섬웨어 피해 기업 39%는 랜섬웨어 집단이 요구한 데이터 복구 비용을 건넸다고 밝혔다. 피해 기업 58%가 데이터 복구 비용으로 10만~100만 달러를 건넸다.

랜섬웨어와 피싱 수법 진화와 함께 기업의 사이버 보안 대응 어려움이 심화됐다. 설문 조사에 응한 기업 중 사내 보안팀이 최근 급부상한 위협 대응을 우선순위로 두고 철저하게 보안 관리를 한다고 답한 기업은 단 49%였다.

기업 내 보안 기술로 사이버 공격 위협 감지 수준을 향상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힌 기업은 46%였다.

사이버 공격 감지와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기업의 사이버 범죄 조직이 개시한 공격 복구 소요 시간은 평균 3.6일, 개인 해커가 개시한 사이버 공격 복구 소요 시간은 3.5일로 집계됐다. 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APT) 공격 감지에는 평균 3.3일이, 국가 주도 해커 세력이 시도한 공격 감지에는 평균 2.9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랜섬웨어와 피싱 수법 진화와 함께 기업의 금전적 손실 규모도 증가한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19년 사이버 공격으로 50만 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15%였으나 2020년에는 28%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