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독점] 해외 대기업 87%, 3년 사이 사이버공격 피해 겪은 적 있다...랜섬웨어·피싱 메일 공격 수법 진화 타격

  • 흐림광양시20.5℃
  • 흐림고산24.6℃
  • 흐림거창19.9℃
  • 구름많음춘천22.7℃
  • 흐림구미21.7℃
  • 구름많음동해21.4℃
  • 흐림상주21.9℃
  • 흐림서울23.5℃
  • 흐림통영21.9℃
  • 흐림세종21.4℃
  • 흐림충주21.3℃
  • 흐림봉화21.2℃
  • 흐림보은20.7℃
  • 흐림이천20.9℃
  • 흐림진도군20.6℃
  • 흐림대관령16.5℃
  • 흐림양산시22.5℃
  • 흐림강화19.7℃
  • 흐림장수18.4℃
  • 흐림인천22.6℃
  • 구름많음울릉도21.1℃
  • 흐림완도19.6℃
  • 흐림장흥18.8℃
  • 흐림수원22.4℃
  • 흐림함양군20.1℃
  • 흐림해남19.7℃
  • 흐림제주25.0℃
  • 흐림보성군20.3℃
  • 구름많음청송군20.9℃
  • 비흑산도20.5℃
  • 흐림홍천21.8℃
  • 흐림고흥20.5℃
  • 흐림대전22.9℃
  • 흐림군산22.2℃
  • 구름많음울진21.8℃
  • 흐림서청주21.0℃
  • 구름많음영덕21.0℃
  • 흐림순천19.1℃
  • 흐림전주22.8℃
  • 흐림북춘천22.6℃
  • 흐림순창군19.5℃
  • 흐림거제21.2℃
  • 흐림문경20.2℃
  • 흐림부산23.3℃
  • 흐림영월21.8℃
  • 흐림북강릉21.1℃
  • 흐림의령군20.1℃
  • 흐림인제20.8℃
  • 흐림밀양22.4℃
  • 흐림김해시21.8℃
  • 흐림남해20.6℃
  • 흐림임실20.1℃
  • 흐림강진군20.0℃
  • 흐림북부산22.8℃
  • 흐림영천22.0℃
  • 흐림정읍21.3℃
  • 흐림고창20.6℃
  • 흐림청주24.6℃
  • 흐림울산22.0℃
  • 흐림남원20.4℃
  • 흐림추풍령19.0℃
  • 흐림고창군20.3℃
  • 구름많음철원23.0℃
  • 흐림태백17.9℃
  • 흐림의성23.2℃
  • 흐림부안21.3℃
  • 흐림양평22.5℃
  • 흐림강릉22.2℃
  • 흐림정선군20.8℃
  • 흐림서귀포25.0℃
  • 흐림북창원23.0℃
  • 흐림경주시22.2℃
  • 흐림파주20.5℃
  • 구름많음동두천21.9℃
  • 흐림안동23.7℃
  • 흐림영광군20.5℃
  • 흐림속초21.6℃
  • 흐림보령21.8℃
  • 흐림서산21.3℃
  • 구름많음성산24.7℃
  • 흐림포항23.2℃
  • 흐림금산21.0℃
  • 비여수22.4℃
  • 구름많음영주20.6℃
  • 구름많음백령도21.1℃
  • 비광주20.7℃
  • 흐림부여21.0℃
  • 흐림진주19.2℃
  • 흐림대구23.3℃
  • 흐림합천21.3℃
  • 흐림천안21.9℃
  • 흐림산청19.8℃
  • 흐림제천20.3℃
  • 흐림홍성21.7℃
  • 비목포20.8℃
  • 흐림창원22.2℃
  • 흐림원주22.9℃
  • 2025.10.02 (목)

[독점] 해외 대기업 87%, 3년 사이 사이버공격 피해 겪은 적 있다...랜섬웨어·피싱 메일 공격 수법 진화 타격

박소현 / 기사승인 : 2022-02-04 14:59:41
  • -
  • +
  • 인쇄

해외 온라인 테크 매체 테크리퍼블릭이 사이버 보안 기업 애노멀리(Anomali)의 신규 보고서를 인용, 대다수 대기업이 이전보다 더 교묘해진 사이버 공격 수법에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애노멀리는 시장 조사 기관 해리스(Harris)와 함께 지난해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 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 애노멀리 사이버 보안 심층 분석 보고서(2022 Anomali Cybersecurity Insights Report)’를 발행했다.

조사에 응한 기업 87%는 3년 이내에 사이버 공격 피해를 겪은 적이 있으며, 공격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피해 규모가 과거보다 심각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확산세 시작 후 기업 83%가 사이버 공격 시도 의심 사례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3년 사이에 사이버 공격 피해를 겪은 기업 87%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피싱 메일에 속아 보안이 취약해졌다고 밝혔다.

사이버 공격 피해 기업 대부분 랜섬웨어 때문에 기업 네트워크가 마비됐다. 랜섬웨어 피해 기업 39%는 랜섬웨어 집단이 요구한 데이터 복구 비용을 건넸다고 밝혔다. 피해 기업 58%가 데이터 복구 비용으로 10만~100만 달러를 건넸다.

랜섬웨어와 피싱 수법 진화와 함께 기업의 사이버 보안 대응 어려움이 심화됐다. 설문 조사에 응한 기업 중 사내 보안팀이 최근 급부상한 위협 대응을 우선순위로 두고 철저하게 보안 관리를 한다고 답한 기업은 단 49%였다.

기업 내 보안 기술로 사이버 공격 위협 감지 수준을 향상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힌 기업은 46%였다.

사이버 공격 감지와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기업의 사이버 범죄 조직이 개시한 공격 복구 소요 시간은 평균 3.6일, 개인 해커가 개시한 사이버 공격 복구 소요 시간은 3.5일로 집계됐다. 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APT) 공격 감지에는 평균 3.3일이, 국가 주도 해커 세력이 시도한 공격 감지에는 평균 2.9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랜섬웨어와 피싱 수법 진화와 함께 기업의 금전적 손실 규모도 증가한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19년 사이버 공격으로 50만 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15%였으나 2020년에는 28%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