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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가상과 현실 경계 모호해지는 메타버스 경제·프로젝트, 업계 전문가 견해는?

이선영 / 기사승인 : 2022-01-17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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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 세계는 NFT에 열광했다. 그렇다면, 2022년의 상황은 어떨까? 미국 NFT 플랫폼 베이너NFT(VaynerNFT) 창립자인 에이버리 아키네니(Avery Akkineni)는 2022년에는 세계가 웹 3.0에 열광하리라 예측하면서 더 많은 브랜드와의 메타버스 기반 협력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 방송사 CNBC가 설명한 바와 같이 베이너NFT는 창립 6개월도 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지만, NFT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덕분에 버드와이저를 시작으로 유수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아키네니는 다음 전략으로 웹 3.0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도 여러 브랜드가 메타버스와 NFT 활용에 주목한다.

현재 업계에서는 아키네니만이 여러 브랜드의 메타버스 진출 추세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다. 암호화폐 폴리곤(Polygon, MATIC) 개발사인 폴리곤 스튜디오스(Polygon Studios) 메타버스 총괄 브라이언 트룬조(Brian Trunzo)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임, NFT 거래, 웹 3.0 구축 등에 초점을 두면서 폴리곤 디지털 자산과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연결하고자 한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스마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가 메타버스에 진출하리라 내다보았다.

나이키와 발렌시아가, 구찌, 루이비통, 랄프로렌 등 여러 기업이 가상 패션을 내세워 메타버스에 진출한 것만 보더라도 여러 브랜드 사이에서의 메타버스 인기를 어느 정도 체감할 수 있다.

아키네니는 여러 브랜드의 메타버스 진출 목적이 경쟁 우위가 아닌 소비자 참여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출시한 NFT가 놀라운 금전적 가치는 물론이고, 그 이상의 대유행을 이끌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메타버스 컨설팅 기업 퓨처스 인텔리전스 그룹(Futures Intelligence Group) CEO 겸 최고 메타버스 관리자인 캐시 헤이클(Cathy Hackl)은 메타버스에서 더 직접적인 상업화 전략이 펼쳐지리라 전망한다. 그는 그 예시로 명품 브랜드의 메타버스에서의 거대한 제2 시장 형성 추세를 언급했다.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에 새로운 시장을 형성함과 동시에 주요 브랜드가 웹 3.0 관련 일자리를 자연스럽게 창출하면서 가상세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키네키는 그 예시로 “현재 채용 공고를 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구축 및 스마트 계약 생성의 토대가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솔리디티(Solidity) 개발자 채용 공고나 게이머,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선호하는 소셜 플랫폼 디스코드(Discord) 채용 공고가 갈수록 증가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메타버스 및 웹 3.0 관련 채용 사례가 증가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필리핀에서는 4년 전부터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AXIE)와 함께 P2E(play-to-earn) 게이밍 모델 인기가 상승하면서 게임만으로 거둔 월 매출이 2,000만 달러에 육박한 점에서 경제 성장 전망도 매우 밝다.

그러나 새로운 시장 형성과 일자리 창출과 함께 메타버스의 경제 전망이 밝은 듯해도 머지않아 메타버스 열풍이 식을 수 있다. 아키네니는 2022년 말이면, 메타버스의 겨울이 곧 다가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메타버스 전략을 주류로 추진할 전담팀을 둔 것이 아니다. 또,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 세계에 뛰어들면서 더 성숙한 완성도를 갖추면서 건전한 형태의 시장 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메타버스의 시장 통합은 주로 레거시 브랜드의 M&A 전략과 같은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확장성이 2022년 디지털 세계의 가장 큰 장벽이 될 것이다. 확장성은 컴퓨터 성능 형태와 분리된 여러 메타버스 공간 간의 상호운용성, 보안 형태로 등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아키네니는 신흥 기술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흐름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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