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은 은행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 중 하나다. 파이썬은 가상은행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자 거래 및 자금 입출금을 관리해 더욱 편리한 디지털 뱅킹 라이프를 구현하는데 도움 된다.
업계 관계자는 "파이썬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은행에서 선호된다"라면서 “파이썬에서 스크런(sklearn)과 같은 기계 학습 패키지의 가용성이 더 높아졌으며, 일반 프로그래밍 작업에 더 적합하고 더 쉽게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파이썬은 데이터 정리(과거의 Perl과 같은) 및 텍스트 분석에 더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글로벌 은행들은 데이터 분석을 거의 파이썬으로 옮기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일부 strats 작업은 R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파이썬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파이썬이 모든 면에서 은행 업무에 우월한 것은 아니다. JP 모건(Athena) 및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츠(Bank of America Merill Lynch(Quartz)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칼 패터슨(Cal Paterson)은 외신인 뉴 스택(New Stack)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자신이 느낀 파이썬의 특징들에 대해 말했다.
먼저 은행에서 쓰이는 파이썬은 파일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없다. 또한 먼저 해당 개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연결을 연 다음 사라진다.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소스 코드도 단일 작업 처리 "러너"에 의해 실행되는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개발자를 당황시킬 수 있다.
은행에서의 파이썬 구현은 또한 테이블에 대해 자체 독점 데이터 구조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중간 크기 데이터 세트에 대한 더 빠른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파이썬은 필연적으로 고유한 구성 문제를 모두 처리하기 위해 자체 내부 통합 개발 환경(IDE)을 갖게 되며 코드에 대한 고유한 버전 제어 시스템도 갖게 된다.
패터슨은 "일부 구현은 C++의 덩어리(금융 소프트웨어의 비정형이 아님)이고 일부는 sqlite3보다 얇은 베니어판이다"라면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이 코드 우선 접근 방식을 사용하지만 은행에서의 파이썬은 데이터 우선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표면적으로는 객체 지향적이지만 데이터를 테이블로 그룹화 하면 코드가 별도로 존재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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