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페이스북, 코로나 백신 유대인 학살에 빗댄 광고 판매 논란

12월 3일, 미국 방송사 CNN이 페이스북의 코로나 백신 관련 광고가 논란이 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을 나치와, 코로나 백신을 유대인 대학살과 비교한 광고를 판매했다. 특히, 코로나 백신을 유대인 대학살과 같다고 주장한 광고는 백신 접종 운동이 대규모 시민 학살 시도라는 거짓 주장을 펼쳤다. 해당 광고는 '라이드 더 레드 웨이브(Ride the Red Wave)'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운영했다. CNN은 페이스북 데이터를 검토한 뒤 페이스북은 5월부터 라이드 더 레드 웨이브를 통해 28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 대변인은 광고 논란과 관련, 백신 관련 견해를 드러내는 광고는 페이스북의 백신 거짓정보 정책 위반사항이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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