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가상현실(VR) 게임 전문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VR 콘텐츠 시장에 진출한다고 전자신문이 보도했다. 컴투스로카는 기존 및 신규 IP를 다양한 장르 VR 게임과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설립됐다. 액션스퀘어 창립멤버이자 '블레이드2'를 제작한 신현승 PD가 수장을 맡는다. 컴투스는 지분 60%를 보유한다. 기획 중인 신작은 북미 등 서구권 VR 이용자를 대상으로하는 RPG다. VR 게임 마니아와 미드 코어 이용자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타깃층을 확대한다. 향후 대규모다중접속(MMO) VR 게임 등 차세대 VR 기기와 플랫폼에 맞춘 차별화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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