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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기관, 2022년 DRAM 수요·공급 전망 분석 보고서 공개

박소현 / 기사승인 : 2021-10-15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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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장 조사 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가 지난 3분기 동안 강세를 유지한 DRAM 시장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트렌드포스의 시장 상세 분석 결과는 아래와 같다.

2022년 전체 DRAM 공급량 상승 전망
올해 상반기, DRAM 구매 기업이 공급난에 대응하고자 DRAM 구매를 확대했다. 이에, DRAM 공급사는 공급난 속에서도 예상보다 우수한 출하 실적을 기록하는 대신 자체 공급사의 재고 수준을 크게 줄였다.

DRAM 공급 업계는 현재까지 서버 시장이 급부상하는 추세 덕분에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과 SK하이닉스는 DRAM용 웨이퍼 투입량을 소폭 늘렸다. 그와 동시에 DRAM 공급사의 공정 기술은 1Z nm과 1알파nm 노드로 이동하고 있다. 따라서 트렌드포스는 2020년 DRAM 공급량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하리라 예측했다.

DRAM 시장 선두 기업인 삼성은 앞으로 DRAM 제품에 대한 웨이퍼 투입량을 계속 늘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의 웨이퍼 투입량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2022년 삼성의 DRAM 공급량은 약간 증가한 19.6%로, 주요 DRAM 공급사 중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DRAM 시장의 또 다른 주요 기업인 SK하이닉스는 DDR3 메모리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웨이퍼 생산 능력을 DRAM에서 논리 IC 제품으로 재할당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의 2022년 DRAM 총 생산량이 소폭 상승한 17.7%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DRAM 생산량이 계속 확대되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DRAM 생산량을 조정할 확률이 높다.

2022년 저체 DRAM 수요 증가 추세 이어져...모바일 DRAM 수요 증가 추세는 둔화
DRAM 소비의 주요 원천은 스마트폰과 서버, 노트북이다. 세 가지 제품 모두 올해 들어 매우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세 제품 모두 올해보다 상대적으로 성장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DRAM 수요 성장세도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스마트폰은 칩셋과 드라이버 IC 등 핵심 부품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탓에 내년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망치를 밑돌 것이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분기별 스마트폰 생산량이 증가할 수도 있으나 트렌드포스는 내년 전체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4억 대를 기록하리라 예측했다.

이에 따라 DRAM의 수요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포스의 전망에 따르면, 내년 모바일 DRAM의 수요는 15%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모바일 DRAM의 수요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사실을 고려하면, 내년 모바일 DRAM 수요 성장세가 둔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서버 산업도 똑같이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다. 주로 동남아시아에 조립 생산 공장울 두고 있는 데다가 PMIC와 수동 구성 요소가 부족한 탓이다. 서버 산업의 공급망 문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내년 전체 서버 출하량이 올해보다 4.3% 증가할 것이라는 추산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트렌드포스는 2022년 연간 노트북 출하량이 유럽과 북미 지역의 백신 접종 덕분에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해보다 7%가량 증가한 2억 2,2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계산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원격 근무가 새로운 근무 형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 장기적으로 노트북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덕분에 DRAM을 많이 장착하는 상업용 노트북 수요와 함께 노트북용 DRAM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2022년 전체 PC용 DRAM 수요가 15% 성장하리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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