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대표적인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는 애플 생태계를 살아가는 사용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주목을 받은 만큼 변화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대중의 기대와 달리 크게 달라진 바는 없는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12월 유출된 애플워치7 렌더링 이미지
지난해 12월 4일, 애플의 디자이너 윌슨 니클라우스(Wilson Nicklaus)가 운영하는 트위터에는 새로운 애플워치 디자인일 것이라 예상되는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각진 베젤이 마치 아이폰 12의 디자인과 유사해 보인다.
지난 6월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워치7 디스플레이와 커버글라스 사이의 간격과 베젤을 축소시켜 화면이 더 넓어진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유명 애널리스트 궈밍치트도 새로운 애플워치 디자인이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롭게 추가될 수 있다는 색상
색상에 대한 전망도 제기됐다. 현재 존재하는 애플워치의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로즈 골드’ 색상이다. 여기에 '그린(Green)'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 색상은 올해 1월에 출시된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의 색상에 포함됐다.
예상 가격
애플워치7의 가격은 이전 모델 애플워치6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되는 기능과 물가 상승까지 고려한다면 애플이 가격을 인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새로운 기능이 확인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격 인상의 가능성은 작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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