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차량의 보안기술을 주제로 한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해당 대회는 국내 정보보호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수 연구자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경진대회로 대회 우승팀에게는 2년간 매년 8억원 규모의 후속 연구비용을 지원한다.
최근 차량에 자율주행기능,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기술 등 ICT 기반 기술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주행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2020년 `차량 내부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차량 내부네트워크에 직접 공격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사이버공격 경로로 이용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공격과 탐지를 주제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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