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업용 설비 고장·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점검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29일 LG유플러스는 산업용 AI 전문 업체 ‘원프레딕트’와 함께 신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가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 보전 알고리즘과 제품을 제공하면, LG유플러스는 무선 통신을 통한 데이터 전송 및 대고객 관제 플랫폼 서비스 역할을 맡는다. 관제 단계에서 운영자가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손쉽게 설비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신설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AI를 통해 각종 설비를 예지 보전하는 서비스다.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전류·속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 발생 시기와 잔여수명을 예측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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