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배달 서비스 전쟁 중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 서비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였다. 기존의 배달의 민족, 요기요부터 쿠팡 이츠, 배달 특급까지. 음식 배달 시스템뿐만 아니라 퀵커머스 사업이 대중화될 전망이다.
퀵커머스란 주문 즉시 배달을 하는 기존의 퀵 서비스의 속도에 온라인 전자 상거래인 이커머스의 개념을 합친 개념이다. 이제는 1시간 이내 배송이 아닌 15분 배송, 30분 이내 배송 시대가 열린다.

현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지역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퀵커머스는 비싸지만 빠른 퀵 서비스의 특징과 저렴하지만 배송 완료까지 최대 며칠이 걸리는 배송 서비스의 장점만을 합친 저렴하고 빠른 서비스이다.
기존의 이커머스 서비스는 대형마트 등의 유통 채널에 영향을 끼쳤지만 퀵커머스는 편의점, 골목상권 등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배달의 민족의 'B 마트'의 성공을 기점으로 기존의 '로켓 배송', '쿠팡 이츠'를 제공하던 쿠팡의 '쿠팡 이츠 마트'부터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우리 동네 딜리버리'까지 수많은 업체들이 퀵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코로나의 장기화와 편리한 배달 서비스의 시장의 확대로 다양한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빠른 성장 속에 우리 삶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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