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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AI 코드 제작 툴 ‘코파일럿’, 비판 여론 직면...어떤 문제있나?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7-12 15: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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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깃허브(GitHub)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코드 작성 툴인 '코파일럿(Copilot)'을 배포했다. 깃허브 측은 코파일럿을 두 명의 개발자가 컴퓨터 하나로 협력하면서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개발자 한 명이 놓칠 수 있는 문제를 찾아내면서 오류를 줄이기 위한 의도이다.

그런데, 깃허브 코파일럿이 배포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현재, 많은 개발자가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온라인 매체 패스트컴퍼니가 코파일럿의 AI에 퍼블릭 코드를 훈련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코파일럿을 사용한 개발자가 가장 많이 우려하는 사항은 기존 코드를 다량으로 재생산하게 되면서 저작권을 위반할 위험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또, 제대로 된 라이선스가 없는 상태에서 오픈소스 코드를 상업용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문제도 있다. 실제로 인기 PC 게임 퀘이크 3 아레나(Quake III Arena)의 코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점이 지적되자 깃허브 측은 코파일럿 웹페이지의 FAQ 페이지를 통해 AI 툴이 훈련 데이터에서 코드 스니펫을 복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와 동시에 사용자가 요청에 대한 문맥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거나 특정 문제에 보편적인 해결책을 사용한다면 0.1%의 확률로 다수 개발자가 지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깃허브 CEO 나트 프리드만(Nat Friedman)은 코파일럿의 문제가 널리 알려진 후, 해외 사이버보안 매체 해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파일럿의 머신러닝 시스템 훈련 과정이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한 사용 행위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IP와 AI 관련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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