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톱, 노트북 외에도 미래의 디지털 시대를 위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에 힘쓰는 전자 컴퓨터 회사인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HPC 커뮤니티 지원을 받고 인텔과 협력한 끝에 옴니아(omnia)라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옴니아는 고성능 컴퓨팅인 HPC와 AI, 데이터 분석이 융합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하거나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게끔 설계된 신규 솔루션이다. HPC 시뮬레이션이나 AI를 위한 뉴럴 네트워크 등을 각 서버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자동으로 각인해, 사례에 맞게 해결하며 오래 걸렸던 배치 작업을 몇 분 이내에 완료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델 테크놀로지스는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의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다루는 기관 또는 기업들의 델 EMC 파워에지(Dell EMC PowerEdge) 서버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아직 개선할 부분이 남아있어 개선에 힘쓰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옴니아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참여가 큰 역할을 차지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HPC와 데이터 분석이 접목된 AI가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IT 구성요소 간 사일로를 제거하고,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 내의 기관 리서치 컴퓨팅과 협력해 복합 워크 로드를 지원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고 처리량 연산 등에도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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