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 '지니봇'
코딩 열풍이 불면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수강하여 컴퓨터 과학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딩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쳐주는 공공기관은 물론 에듀테크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도 등장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관심이 높아지고 이와 관련된 새로운 시장의 개척으로 에듀테크가 더욱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남들이 다 하니까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코딩을 접하면 흥미도 잃을뿐더러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다. 특히, 컴퓨터와 처음 친해지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첫 시작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극대화하면서 컴퓨터 과학적 사고도 기를 수 있는 코딩 교육은 어떤 방식이어야 할까?
바로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이 개발한 ‘지니봇’에 그 해답이 있다. 지니봇은 KAIST 과학영재교육 전문가가 만들었으며, 비대면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LIMS(Learning Interactive Multiple Service)을 이용해서 다방향 소통으로 실시간 교육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호환할 수 있고 코딩과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으로 알려져 있다.
언플러그드와 앱 활동, 블록 프로그래밍 등 체계적으로 꾸려진 활동 콘텐츠로 아이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장애 학생이 코딩 교육에 소외당하지 않도록 점자를 각인하고 OID 센서를 탑재해서 읽기와 말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레고와의 호환 기능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지니봇을 만들 수 있도록 메이커(MAKER) 교육도 가능하게 해서 처음 코딩을 접하는 아이들이 놀이로써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지니로봇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R&D 혁신 사업에 선정되었고, 동남아시아 및 유럽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백만 달러 이상 수출이 예상되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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