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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기관 카날라스 "2021년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도보다 증가할 전망"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6-15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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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2020년도 스마트폰 시장의 글로벌 출하량이 2019년보다 7% 하락한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카날리스가 본 2021년도 스마트폰 시장 상황은?
시장 조사 기관 카날리스(Canalys)는 최신 보고서와 함께 2021년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대비 12% 성장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대를 기록하면서 전년도의 손실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공개했다.

카날리스 연구 관리자인 벤 스탠턴(Ben Stanton)은 2021년도 시장 상황을 분석한 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력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전망과 관련, "스마트폰은 대중의 온라인 연결 유지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의 핵심 요소이자 가정과 외출 생활에서 모두 중요한 요소이다. 게다가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제한돼, 대중의 소비가 많이 감소했다. 소비 금액이 줄어든 대신,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는 데 비용을 지출하는 추세가 뚜렷해졌다"라며, 이를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연결지어 설명했다.

또, 5G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가 추세도 눈에 띈다. 카날리스는 올해 1분기 5G 기기는 전 세계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의 37%를 기록했으며, 2021년도 한 해 전체 출하량의 4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5G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의 주된 원인은 여러 공급사 간 저렴한 5G 기기 출시 경쟁이다. 실제로 다수 스마트폰 제조사가 디스플레이나 제품 전력 등 일부 기능 개선을 포기하는 대신 저렴한 5G 기기라는 특성을 내세워 홍보하면서 소비자의 5G 스마트폰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카날리스는 올해 말, 전 세계에 출하된 5G 스마트폰 32%는 출고가가 300달러 미만인 저렴한 제품일 것이라고 예측하며, 소비자의 대대적인 5G 기기 채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시장 조사 기관의 분석 결과는?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GSM아레나는 가트너(Gartner)와 IDC 등 다른 주요 시장 조사 기관도 2021년도 스마트폰 시장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가트너와 IDC 모두 카날리스와 마찬가지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 분석 결과는 다르다.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4%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와 동시에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은 전체 시장 점유율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IDC가 예측한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13억 8,000만 대이며, 자체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대비 7.7%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골칫거리는?
한편, 카날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과 접종 속도 증가 추세가 예상보다 암울한 기록을 내고 있어, 스마트폰 생산에 필요한 부품 공급이 업계의 새로운 문제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부품 공급 문제와 관련, 스탠턴은 "스마트폰 업계가 반도체 문제에 맞서고 있으며,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가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마트폰 부품 공급 문제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오르자 다수 스마트폰 공급사가 코로나19 위기 사태가 심각한 인도 등 일부 시장의 부품 할당량을 재조정하면서 공급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결하려는 상황인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다수 스마트폰 브랜드가 택하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일부 지역에서 수익이 감소하더라도 코로나19 위기 사태가 심각한 인도나 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은 아프리카, 남미 시장의 공급량을 일시적으로 줄인다. 대신, 중국과 미국, 서유럽 등 스마트폰 업계에 가장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시장의 수요를 최대한 맞추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익 손실을 보완한다.

그러나 전 세계가 조금씩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추세임을 고려하면, 부품 할당량 재조정은 지속가능한 해결책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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