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애플 iOS 14.5 업데이트한 사용자, 페이스북의 앱 추적 허용 비율은?

  • 흐림영천18.7℃
  • 흐림문경17.8℃
  • 흐림부산20.6℃
  • 흐림추풍령16.8℃
  • 흐림남해19.0℃
  • 흐림고창군20.1℃
  • 흐림봉화17.0℃
  • 흐림울진18.5℃
  • 비청주19.1℃
  • 흐림청송군18.0℃
  • 맑음서울21.0℃
  • 흐림백령도20.0℃
  • 흐림원주19.0℃
  • 구름많음동두천20.1℃
  • 흐림서청주17.9℃
  • 흐림김해시18.9℃
  • 흐림동해19.2℃
  • 흐림정읍19.8℃
  • 흐림창원19.5℃
  • 구름많음철원19.1℃
  • 흐림함양군17.8℃
  • 흐림울산19.8℃
  • 흐림영주17.5℃
  • 흐림고흥19.5℃
  • 구름많음성산24.6℃
  • 흐림세종18.1℃
  • 흐림보성군19.5℃
  • 흐림정선군16.9℃
  • 흐림양산시21.6℃
  • 흐림이천18.8℃
  • 비전주19.8℃
  • 흐림상주17.5℃
  • 흐림충주18.8℃
  • 구름많음춘천18.4℃
  • 흐림거창17.4℃
  • 비광주19.1℃
  • 흐림의령군17.7℃
  • 흐림제주25.0℃
  • 흐림양평19.9℃
  • 흐림통영19.5℃
  • 흐림안동18.0℃
  • 비홍성18.7℃
  • 흐림강릉19.1℃
  • 흐림남원18.9℃
  • 흐림속초19.0℃
  • 흐림보은17.5℃
  • 흐림태백15.1℃
  • 흐림북강릉18.9℃
  • 흐림광양시19.4℃
  • 맑음인제17.7℃
  • 흐림포항20.2℃
  • 흐림군산18.7℃
  • 흐림장수17.3℃
  • 흐림대관령15.1℃
  • 맑음서산19.3℃
  • 구름많음고창20.6℃
  • 맑음북춘천18.7℃
  • 구름많음해남20.1℃
  • 흐림수원20.8℃
  • 흐림울릉도20.1℃
  • 흐림순창군18.3℃
  • 흐림인천21.4℃
  • 흐림밀양19.2℃
  • 흐림부여18.5℃
  • 흐림여수19.4℃
  • 구름많음서귀포25.7℃
  • 흐림홍천18.2℃
  • 흐림의성18.6℃
  • 흐림합천18.6℃
  • 흐림임실18.1℃
  • 흐림금산18.3℃
  • 흐림순천18.0℃
  • 흐림영월16.8℃
  • 흐림거제19.6℃
  • 흐림대구19.5℃
  • 흐림부안19.2℃
  • 흐림영덕19.6℃
  • 흐림진주17.2℃
  • 흐림북창원19.8℃
  • 흐림제천17.4℃
  • 흐림보령19.7℃
  • 구름많음강진군19.5℃
  • 구름많음진도군20.7℃
  • 구름많음완도20.1℃
  • 흐림흑산도22.4℃
  • 흐림장흥19.4℃
  • 비목포20.0℃
  • 맑음강화20.9℃
  • 구름많음파주19.2℃
  • 구름많음고산24.4℃
  • 흐림구미18.1℃
  • 흐림산청17.6℃
  • 흐림천안18.4℃
  • 흐림영광군19.8℃
  • 비대전18.2℃
  • 흐림북부산19.8℃
  • 흐림경주시19.9℃
  • 2025.10.04 (토)

애플 iOS 14.5 업데이트한 사용자, 페이스북의 앱 추적 허용 비율은?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5-11 15:26:50
  • -
  • +
  • 인쇄
출처: Apple
출처: Apple

애플이 iOS 14.5 업데이트와 함께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를 위해 앱 추적 투명성(ATT) 기능을 도입했다. 이 덕분에 iOS 14.5 업데이트가 완료된 기기를 사용한다면, 누구나 모든 앱이 여러 앱과 브라우저에서의 활동 추적 허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iOS 14.5 배포 전부터 ATT 기능을 강력히 반대해온 기업이 있다. 바로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은 애플 기기에서 사용자가 앱의 추적 행위 허용 여부를 사용한다면, 페이스북이 그동안 광고를 제공한 영세 기업 다수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ATT 기능 도입을 반대했다.

그러나 애플은 페이스북의 반대를 무시하고 ATT 기능을 도입했다. 이쯤 되니 한 가지 궁금해지는 사항이 있다. iOS 14.5 업데이트를 완료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 앱 추적 행위를 허용했을까?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기즈모도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소유 분석 기업 플러리(Flurry)의 데이터를 인용, 미국 내 iOS 14.5 업데이트를 완료한 아이폰 사용자 250만 명 중, 4%만이 페이스북에 앱 추적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iOS 14.5 업데이트 기기 사용자 530만 명으로 범위를 확대해 보면, 12%만이 페이스북의 앱 추적 행위를 허용했다. 미국 내 사용자의 비율과 비교했을 때, 앱 추적 행위를 허용한 사용자 비율이 제법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는 사용자 데이터를 이용해, 광고 수익을 내고자 하는 페이스북에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이다.

최근, 페이스북은 애플이 사용자에게 앱 추적 허용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자 앱 추적을 거부하면, 페이스북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될 것임을 시사하면서 사용자의 앱 추적 허용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용자가 앱 추적을 거부하는 행위는 페이스북 서비스 유료화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기즈모도는 플러리가 공개한 데이터는 앱 추적 허용 여부 선택 관련, 사용자의 반응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지표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전보다 앱 추적 관련 사용자의 생각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사용자가 프라이버시를 중시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맞춤형 광고가 더 사라질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iOS 14.5 업데이트가 시작된 지 2주밖에 지나지 않았다. 따라서 iOS 14.5 업데이트가 계속 진행되면서 페이스북의 앱 추적을 거부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