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함께 테크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공교육 현장에서 코딩과 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 테크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공교육 현장 바깥에서도 코딩 교육 수요가 매우 높다.
민간 교육 기업에서는 특히 AI 엔지니어 수요 급증 현상에 주목하며, 미래 세대의 AI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민간 기업과 전문가가 세계 경제의 디지털화와 함께 AI 및 테크 분야 전문 인재의 수요가 더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공교육 현장은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테크 매체 테크리퍼블릭은 일부 기업이 AI 및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직접 AI 교육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일례로 실리콘밸리 기업 홀버튼(Holberton)은 최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트캠프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빠른 머신러닝 생성 과정 등 AI 관련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홀버튼의 부트캠프 지원 범위는 세계 9개국으로 확대됐다.
홀버튼의 공동 창립자 줄리엔 바버(Julien Barbier)는 "기존의 공교육 현장은 시장에 반응하는 속도가 느리며, 지나친 세금을 부과해야 하는 시설 때문에 인재 양성에 제약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테크 교육 지원 스타트업 스쿨42(School 42)의 소피 비거(Sophie Viger) 총괄은 "AI 분야를 포함한 테크 분야 인재 수요가 매우 많다. 따라서 이를 염두에 두고, 숙련도가 높은 개발자 양성에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AI 및 테크 인재의 중요성이 급부상하면서 결과적으로 학계부터 여러 업계까지 AI 및 테크 인재 고갈 문제가 발생했다. 테크 분야 인재 공급 격차는 세계 경제의 디지털 혁신 속도 저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함께 다양한 학습 대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덕분에 능력 기반 학습도 갈수록 인기를 얻었다. 또, 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존의 테크 분야 학위 과정을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대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홀버튼은 종종 프랜차이즈 기업과 라이선스 기업에 협업 프로젝트 기반 방법론을 중심으로 구축단 다양한 툴 메뉴를 제공한다. 교재는 오픈소스로 기록되며, 학생의 공동 작업 참여를 권장하는 일련의 프로젝트와 함께 교육이 이루어진다.
현재, 홀버튼과 비슷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다수 업계 관계자가 컴퓨터 문명 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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