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페이스북 사내 메일 유출 "데이터 유출 사태, 페이스북 탓이 아닌 업계 문제" 논란

  • 흐림거제20.0℃
  • 비울산19.0℃
  • 흐림고창군20.3℃
  • 비북부산20.4℃
  • 흐림진도군21.2℃
  • 흐림구미18.1℃
  • 흐림상주17.5℃
  • 구름많음속초19.1℃
  • 흐림군산18.6℃
  • 흐림밀양18.9℃
  • 흐림청송군17.7℃
  • 흐림영주17.1℃
  • 흐림백령도20.7℃
  • 구름많음인제18.2℃
  • 구름많음울릉도20.9℃
  • 흐림성산26.3℃
  • 흐림대관령15.1℃
  • 흐림동해19.1℃
  • 비전주19.1℃
  • 구름많음부여18.5℃
  • 흐림정선군16.9℃
  • 흐림동두천19.9℃
  • 흐림순창군18.0℃
  • 비목포19.8℃
  • 안개흑산도21.6℃
  • 흐림강진군19.6℃
  • 흐림김해시19.2℃
  • 비제주26.1℃
  • 비광주18.8℃
  • 비여수18.9℃
  • 구름많음서귀포27.0℃
  • 흐림순천17.8℃
  • 흐림안동17.6℃
  • 흐림파주19.3℃
  • 흐림의성18.4℃
  • 흐림이천18.8℃
  • 흐림영광군19.8℃
  • 흐림태백14.6℃
  • 구름많음강릉19.4℃
  • 흐림광양시18.9℃
  • 비부산19.9℃
  • 흐림추풍령17.0℃
  • 비홍성18.8℃
  • 흐림서울21.5℃
  • 흐림강화20.8℃
  • 흐림보은17.8℃
  • 흐림장흥19.1℃
  • 흐림경주시19.5℃
  • 구름많음고산25.9℃
  • 흐림수원20.9℃
  • 흐림북창원19.2℃
  • 흐림고창20.4℃
  • 흐림함양군17.6℃
  • 흐림합천18.2℃
  • 구름많음철원19.3℃
  • 비청주20.2℃
  • 구름많음북강릉18.7℃
  • 흐림울진18.6℃
  • 흐림진주16.8℃
  • 흐림천안19.7℃
  • 흐림통영19.6℃
  • 흐림영덕18.7℃
  • 흐림양평20.4℃
  • 흐림홍천18.9℃
  • 구름많음북춘천19.5℃
  • 구름많음보령19.1℃
  • 흐림완도19.8℃
  • 흐림임실18.0℃
  • 흐림산청17.4℃
  • 비포항20.5℃
  • 흐림제천18.5℃
  • 흐림보성군19.1℃
  • 흐림거창17.2℃
  • 비대구18.9℃
  • 흐림정읍20.1℃
  • 구름많음춘천18.4℃
  • 구름많음서산19.3℃
  • 흐림금산18.2℃
  • 흐림봉화17.2℃
  • 흐림장수17.0℃
  • 맑음인천21.5℃
  • 흐림영월17.5℃
  • 구름많음원주19.7℃
  • 흐림남원18.5℃
  • 흐림문경17.1℃
  • 흐림서청주18.2℃
  • 흐림남해18.7℃
  • 흐림의령군17.3℃
  • 흐림충주20.2℃
  • 비대전18.2℃
  • 흐림해남20.0℃
  • 흐림부안19.3℃
  • 흐림세종17.9℃
  • 비창원19.3℃
  • 흐림고흥19.2℃
  • 흐림양산시20.4℃
  • 흐림영천18.8℃
  • 2025.10.03 (금)

페이스북 사내 메일 유출 "데이터 유출 사태, 페이스북 탓이 아닌 업계 문제" 논란

박병화 / 기사승인 : 2021-04-22 15:14:38
  • -
  • +
  • 인쇄

약 2주 전, 전 세계 최대 SNS 플랫폼 페이스북에서 사용자 개인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됐다. 이 때문에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 5억 3,300만여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최근 이와 관련된 페이스북 내부 메일이 유출됐다. 이를 본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분노하고 있다.

관련 기사: 마크 저커버그도 당한 페이스북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태, 피해 규모는?

페이스북 사내 메일, 무슨 내용이길래?
BBC, 씨넷, 지디넷 등 복수 해외 매체가 벨기에에서 우연히 유출된 페이스북 내부 이메일에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사용자 정보 유출 사태는 페이스북의 잘못이 아닌 업계 전체의 문제라는 주장이 적혀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메일에는 사용자 데이터 유출 사태 관련 관심이 서서히 줄어들 것이라는 내용도 언급됐다. 논란이 된 메일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고 며칠이 지난 뒤인 4월 8일에 작성되었다.

논란이 커지자 페이스북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메일이 실제 페이스북 사내 메일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로써 페이스북은 무수히 많은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Here's a redacted screenshot of the full e-mail that was accidentally attached to a press inquiry FB sent to established Belgian journalist @Pieterjanvl. pic.twitter.com/ME2piYHqC6

— Inti De Ceukelaire (@intidc) April 20, 2021

페이스북 사내 메일, 데이터 유출 관련 새로운 문제 공개
이번에 유출된 메일과 함께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다.

우선, 사용자 데이터 무더기 유출 원인이 된 데이터 스크랩과 관련, 페이스북이 취약점을 수정해도 향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또한, 페이스북이 데이터 스크랩 문제와 관련 대중의 관점을 바꾸고자 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데이터 스크랩 자체는 페이스북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테크 기업 전체에 발생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려 했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대적으로 스크랩 방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내 메일에는 해당 블로그 게시글과 함께 페이스북의 투명성 논란과 관련, 대중적인 비난을 피하고자 한다고 적혀있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