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받은 친환경 실리콘 주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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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받은 친환경 실리콘 주사기

이진영 / 기사승인 : 2021-03-18 0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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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ELIX 홈페이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병원의 의료 폐기물과 전염성 등급 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했다. 한 명의 환자는 하루에 최대 1.5 킬로그램의 폐기를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폐기물은 처리되거나 재활용될 수 없으며, 전염의 위험 때문에 소각 처리된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더 많은 의료 폐기물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의료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 건축·예술·디자인 공학 학생들이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받은 헬릭스(Helix) 실리콘 주사기 컨셉을 내놓았다.

[출처: HELIX 홈페이지]

EAAD의 CONCLUSIONES 디자인 대회에서 이츠젤 리베르타드 세론 로페스(ithzel libertad cerón lópez)와 다니엘 로페스 벨라스코(daniel lópez velasco)는 의료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실리콘 주사기 컨셉을 선보였다.

헬릭스는 열처리가 가능한 실리콘 타입의 플렉시오 UV(flexiOH UV) 소재로 만든 접종 주사기이다. 금속 바늘을 대신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하고 튼튼하며, 공간을 적게 차지해 일반적인 주사기보다 같은 공간에 더 많은 주사기를 보관하고 소각할 수 있다.

일반 주사기는 강철, 폴리에틸렌, 고무, 수지, 접착제 및 열 염료 등 5가지 재료를 사용한다. 헬릭스는 종이접기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통해 압축해서 보관할 수 있으며, 기존 주사기의 30% 공간만 사용한다. 더 쉽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한 번에 더 많은 수의 주사기를 소각할 수 있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총 62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에 응했는데, 백신 한 병(바이알)당 1~2명에게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는 '최소 잔여형 주사기(Low Dead Space·LDS)'가 개발돼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 복수 의료기기 업체가 생산중인 최소 잔여형 주사기는 백신 투약 후 남아 버리는 주사액을 일반 주사기보다 크게 줄인 제품이다. 피스톤과 바늘 사이에 남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 약물 잔류량을 최소화한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LDS 주사기는 백신 한 병당 1~2명에게 추가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려지는 약물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을 확대할 수 있다고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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