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기술이 발달하는 요즘 시대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불리며 사물인터넷에 대한 수많은 정보가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제4차 산업과 사물인터넷(IoT)의 개념을 짚어보자.
4차 산업혁명
제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으로 증기기관을 활용하여 영국의 섬유공업이 거대 산업화되었다. 이후 19세기~20세가 초 전기 에너지 기반의 대량생산 혁명이 일어나는데, 이를 제2차 산업혁명이라고 한다. 제2차 산업혁명 때는 공장에 전력이 보급되어 벨트 컨베이어를 사용한 대량 생산 보급이 실행되었다.
20세기 후반으로 들어서는 제3차 산업혁명이 이루어졌는데,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 정보 혁명이라고 한다. 인터넷과 스마트 혁명으로 미국 주도의 글로벌 IT기업들이 부상하였다.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는 사물인터넷, CPS, 인공지능 기간의 만물 초지능 혁명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며, 사람, 사물, 공간을 초연결, 초지능화하여 산업구조 사회 시스템 혁신이 일었다.
사물인터넷의 개념을 정의하자면
1999년 P&G의 케빈 애쉬톤(Kevin Ashton)이 센서 기술을 이용한 사물 간의 인터넷 연결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처음으로 언급이 되었고 2005년 국제통신연합(ITU)에서 사물인터넷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08년과 2009년, 가트너 등 여러 시장 조사 기관이 사물인터넷을 ICT 분야의 유망기술로 제시하였다.
현재는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사물인터넷, 사물 통신(M2M), 만물인터넷(IoE), 기기 기반 통신(MoC), 사물 웹(WoT), MTC(Machine Type Communication), 기기 통신(D2D) 등 사물인터넷과 유사한 개념을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
사물인터넷에서 사물은 배터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적은 근거리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장치와 접속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물인터넷 통신 시장에서는 BLE, 지그비(ZigBee), LTE-MTC, LPWA 등 여러 프로토콜이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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