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은 작물의 성장이나 환경정보를 다각적으로 수집, 확인, 관리해, 투입되는 재화를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4차 산업혁명 농장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들을 한데 모아 시간 및 비용을 줄이고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하고 작물에 필요한 온도와 습도, 광량, 생장 상태 등을 파악한다. 여기서 얻은 정보를 빅데이터화하면, 인공지능은 이를 활용해 물을 뿌리고 개폐 장치를 조절하는 등 최적의 생장 환경을 조성한다.
비닐하우스나 유리 온실에 주로 설치되는 스마트팜의 모든 정보관리는 스마트폰 등 휴대용 IT 기기를 활용하며 농장에 설치된 각종 설비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정부도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융복합 연구개발 사업에 나서고 있는데 첨단 농수산업 전주기에 걸친 연구개발사업을 연결과 협력구조로 재편해 과학기술 기반의 융복합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의 기술이 세계 스마트팜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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