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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기차 애플카 개발 중... 어떠한 기술 선보일까?

조하은 / 기사승인 : 2021-02-03 2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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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술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기업인 애플에서 자동차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최근 몇 년간 들려오고 있다. 애플과 현대차 그룹이 협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또한, 애플에서 엔지니어 300명 가까이 대거 영입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애플은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등에서 센스있는 기술을 선보였던 만큼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도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카 프로젝트는 비밀스럽게 진행되고 있었다. 애플은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비밀리에 전기차를 개발 중이었으며, 애플카 사업은 2017년 4월에 공식 확인 되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애플에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허가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0년 12월, CNN 비즈니스가 미국 특허상표청에 등록된 애플의 자동차 관련 특허를 찾았다. 애플이 애플카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허 건을 살펴보자.

첫 번째 차량 안팎의 센서로 차창의 선팅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
탑승자가 무엇을 하는지에 따라 자동으로 선팅 농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탑승자가 잠을 자려고 눈을 감는 경우, 보안이 필요한 짐이 차량에 실렸을 경우 등에 선팅 농도를 높인다. 이는 차량뿐만 아니라 주택에도 적용될 수 있다.

두 번째 증강 가상 디스플레이.
많은 이들이 차량에 탑승하여 무언가에 집중할 때 멀미한 적이 있을 것이다. 차 안에서 책이나 스마트폰 등에 시선을 고정하면 멀미를 느끼기 쉽다. 탑승자의 시선의 움직임과 차량의 움직임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은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한다. 자동으로 차량의 움직임과 일치하는 시선의 연장선에 화면을 띄워 멀미를 예방한다.

세 번째 자동 충전.
충전소에 가서 차에 내리지 않고 수동정렬 메커니즘을 통해 충전기가 자동으로 높낮이 조절을 하여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도 차량의 충전 포트와 연결이 돼, 충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애플에서 몇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한다. 이미 전자기기로 세계적인 기업이 자동차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애플카는 2024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애플카가 출시되지 않고 중간에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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