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문에서 수요가 높고 인기 많은 직업으로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React.js 엔지니어와 같이 웹 개발 관련 직종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웹 서비스 시장은 계속 커지고 많은 사람의 웹 개발에 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들도 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전공자와 비교했을 때, 비전공자가 정보를 얻을 기회는 현저히 적다. 방대한 웹 개발 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을 수도 있다. 공부를 하는 중이라 하더라도 다음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혼란스러움을 겪을 수도 있다.
여기, 친절하게 웹 개발 공부의 방향을 제시해 놓은 로드맵이 존재한다. 로드맵을 읽기 전, 먼저 자신이 프론트엔드 개발자 또는 백엔드 개발자 중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와 관계없이 모든 로드맵의 경로에 필수 사항인 깃허브,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그리고 디자인 패턴 등은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그 후, 제시되어있는 프론트엔드 로드맵과 백엔드 로드맵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로드맵의 시작점을 파악한 후 공부를 시작한다.
각 로드맵을 읽는 방법은 같다. 출발점부터 시작하면 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로드맵의 시작은 '인터넷'이다.
인터넷의 작동방식HTTP브라우저와 동작원리DNS와 작동 원리도메인 네임호스팅위의 개념을 설명할 수 있다면, 인터넷에 대해 이해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위의 개념을 이해해야 HTML,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학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들을 통해 기초적인 지식을 쌓았다면, 프로젝트 버전 관리를 위한 깃허브 사용 방법을 익힌다. 그다음으로 차례대로 웹 보안 지식을 쌓고, 개발 편의를 위한 프레임워크, 타입 검사, 서버 사이트 렌더딩까지 이 모두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지식이다.
물론, 로드맵에 나와 있는 모든 경로에 대한 학습을 하면 좋겠지만, 명시되어있는 것처럼 추천하지 않는 것들까지 고려해서 자신이 필수로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서 선택한다.
다음으로, 백엔드 개발자의 출발점은 프론트엔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이다. 이로서 인터넷에 대한 기초지식은 무시할 수 없음을 알 수 있게 됐을 것이다.
또한, 프론트엔드에 대한 기초지식도 필요로 한다. 이 지식들을 모두 쌓았다라면 OS를 학습한다. 그 후 백엔드 개발 주요 언어인 Rust, GO, PHP 등의 언어를 공부한다. 이후에는 깃허브를 통한 버전 관리,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학습을을 하며 로드맵 경로를 따라간다. 자세한 과정은 '2020년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한 로드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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