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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의 OLED 디스플레이 vs 아이폰 11 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수명 차이는?

이선영 / 기사승인 : 2021-01-05 1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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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honeBuff 트위터

애플은 아이폰12 라인업 출시와 함께 디스플레이 종류를 바꾸었다. 아이폰11에는 LC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12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그러나 애플 홈페이지의 제품 상세 정보를 보면, 두 제품의 배터리 수명은 큰 차이가 없다.

이에, 구독자 131만 명을 둔 미국 테크 유튜버 폰버프(PhoneBuff)가 아이폰12와 아이폰11의 배터리 수명을 실시했다.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변화에 따른 배터리 수명의 차이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Using Dark Mode on the iPhone 12 mini will help, but the difference won’t be as big as on the regular iPhone 12 since the smaller screen consumers less power to begin with.

The bigger the screen, the more dark mode should help (assuming it’s an OLED). https://t.co/vNQmXeWsX9

— PhoneBuff (@phonebuff) January 1, 2021

홈페이지에 공개된 배터리 수명 차이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11과 아이폰12의 오디오는 최대 65시간, 영상은 최대 17시간 재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리밍 영상의 경우, 아이폰11은 최대 10시간, 아이폰12는 최대 11시간 재생할 수 있다고 밝힌 점 외에 배터리 수명의 차이가 거의 없다.

그런데, 아이폰12의 OLED 디스플레이는 아이폰11의 LCD 디스플레이보다 다크 모드에서 더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 다크 모드에서의 전력 소비 차이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장대로 두 제품의 배터리 수명은 큰 차이가 없을까?

배터리 수명 테스트
우선, 폰버프는 다크 모드를 설정한 아이폰11과 아이폰12, 그리고 라이트 모드를 설정한 아이폰12를 두고 배터리 수명을 동시에 비교했다. 첫 번째 테스트에서는 완충된 세 제품 모두 1시간 동안 통화 기능을 동시에 사용했다. 1시간 뒤, 아이폰11의 배터리는 3% 소모됐다. 아이폰12는 라이트 모드를 적용한 제품과 다크 모드를 적용한 제품 모두 각각 2%씩 감소했다.

그다음에는 1시간 동안 메시지 앱을 사용했다. 세 제품 모두 동시에 같은 사용자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1시간 후, 다크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1과 라이트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2의 배터리 잔량은 모두 88%였다. 다크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2의 배터리 잔량은 91%로, 약간 더 많은 수준이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이메일을 한 시간 동안 사용했다. 모두 지메일 앱에서 같은 내용의 메일을 동시에 확인했다. 다크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1과 라이트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2의 배터리는 모두 8% 하락했다. 반면, 다크 모드를 사용한 아이폰12는 5% 감소한 86%인 것으로 확인됐다.

웹 브라우저와 SNS를 각각 1시간씩 사용하면 배터리가 얼마나 감소할까? 아이폰11의 배터리 잔량은 60%이었다. 그리고, 아이폰12는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각각 62%, 70%였다.

이후, 세 제품 모두 16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채로 두었다. 이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다크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2의 배터리가 12% 감소해, 세 제품 중 배터리 감소량이 가장 많았다. 아이폰11과 라이트 모드를 사용한 아이폰12 배터리는 각각 8%, 11% 감소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과 게임을 1시간씩 실행했다.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를 실행한 아이폰12의 배터리 수명이 아이폰11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폰11의 배터리 잔량은 22%, 라이트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과 다크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2의 배터리 잔량은 각각 25%, 33%였다.

1시간 동안 구글맵을 실행했을 때, 확실히 다크 모드에서 에너지 효율이 조금 더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폰11과 12 모두 다크 모드를 적용했을 때, 배터리가 9% 감소했다. 라이트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2의 배터리는 10% 감소했다.

그리고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재생하며 배터리 수명 테스트를 이어갔다. 스포티파이 실행 47분 뒤, 아이폰11이 방전됐다. 이때, 라이트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 12의 배터리 잔량은 4%, 다크 모드를 적용한 아이폰12의 배터리 잔량은 13%였다.

[출처: Apple]

결론
폰버프는 이번 테스트에서 아이폰11의 LCD 디스플레이보다 아이폰12의 OLED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효율성이 우수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또, 똑같이 다크 모드를 적용했을 때, 아이폰12가 아이폰11보다 배터리 잔량이 13% 더 많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는 아이폰11보다 아이폰12를 사용할 때, 메시지를 1시간 51분, 유튜브 영상 1시간 4분, 혹은 GPS 내비게이션 기능을 1시간 26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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