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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코딩 실력으로 일상 생활에 도움을 준 학생들 사례 소개

고다솔 / 기사승인 : 2020-12-01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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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 학습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공교육 현장과 민간 교육 기관, 비영리 교육 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아동의 코딩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와 함께 전문가 못지않은 코딩 실력을 갖춘 영재도 간혹 등장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뛰어난 코딩 실력을 갖춘 아동이 전 세계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에,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뛰어난 코딩 실력을 기반으로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한 세계 각지 학생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코딩 실력으로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아래와 같이 분석했다.

1. 아드라쉬 암바티(Adarsh Ambati), 15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거주
아드라쉬는 11세에 지역사회 연구소에 들어가, 생물학과 컴퓨터 공학을 접하면서 자연스레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다.

아드라쉬는 코딩을 꾸준히 배우던 도중, 자신의 어머니가 심장 건강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는 다양한 와이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됐다. 그러나 아드라쉬는 어머니가 사용하던 와이어가 계속 실행이 중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면서 어머니를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아드라쉬는 9개월에 걸쳐 어머니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비대면 활력 징후 모니터(contactless vital signs monitor)를 개발했다. 기기와 앱을 함께 제작해, 담당 의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비대면이라는 특성과 기기의 뛰어난 휴대성 덕분에 현재 코로나19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아드라쉬는 이를 위해 지금까지 40회에 걸친 시범 연구와 1,000회가 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2. 라파엘 레포드(Raphaël Wreford), 13세, 영국 런던 거주
라파엘은 아버지에게서 파워포인트 사용법을 배우면서 4살 때부터 자연스럽게 테크 분야를 접하기 시작했다. 이후, 친구 아버지께서 비디오 게임을 제작하는 것을 보고 본격적으로 컴퓨터에 흥미를 갖게 됐고, 친구 아버지에게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다.

라파엘은 처음, 자신이 원하는 비디오 게임을 만들고 싶어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코딩 기술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비디오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게임 사용자가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청각적 요소에 주로 중점을 두었다.

라파엘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비디오 게임을 원활하게 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게임을 안드로이드 앱에서도 사용하도록 만들고자 한다.

3. 피오나 기어리(Fiona Geary), 13세, 아일랜드 웨스트 코크 거주
피오나는 지역 코딩 클럽을 통해 7살때부터 코딩 교육을 시작했다. 컴퓨터에 새로운 지시사항을 입력하는 것을 즐겼다. 기후 변화로부터 외계 행성 구하기와 같은 게임을 바탕으로 코딩 교육을 시작한 덕분에 코딩과 기후 변화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다.

피오나는 12세에 아일랜드에 망명 신청을 한 시리아 난민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또래의 난민 아이들에게 코딩 기술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현재는 마음 안정과 관련된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에게 SNS 때문에 겪는 혼란과 특정 이상향을 추구하려는 욕심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피오나는 테크 분야가 전 세계를 연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또래 친구들이 코딩을 많이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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