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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발생률 줄일 수 있을까?

박병화 / 기사승인 : 2020-11-20 14: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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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상률이 가장 높은 편이다. 특히, 스마트폰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보행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만약 자율주행차가 보급된다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줄어들까? 이에, 영국 과학 전문 잡지 사이언스포커스가 자율주행차의 의도적인 교통사고 발생 확률을 분석했다.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위험 낮출 수 있을까?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예방하려면 운전석의 소프트웨어가 실제 인간 운전자보다 더욱 신중하고 빠르게 상황을 계산하고 움직여야 한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마주했을 때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인간보다 더욱 신중하고 빠르게 상황 판단을 해야 한다.

또, 주행 중인 차량으로 뛰어드는 대상에 따라 판단 능력과 움직임이 달라져서도 안 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자율주행차의 사고 위험이 적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의 센서와 이미지 분류 과정은 인간의 인식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시 말해, 자율주행차는 예상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인간처럼 대처하기 어렵다.

최소한 인간이 사고 발생 시, 차량 소프트웨어를 직접 조작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차 운전 소프트웨어는 실제 운전 상황에서 인간과 직접 호흡을 맞춘 경험이 없다.

게다가 현실적으로는 소프트웨어와 인간이 각종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상호작용을 할 시간도 부족하다.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자율주행차가 인간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기 어렵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이유이다.

그리고, 인간의 직관은 감정에 따라 움직인다. 이 때문에 인간이 직접 조작한다고 해서 자율주행차 도입 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리라 장담하기 어렵다.

자율주행차의 사고 위험을 낮출 방법은?
그렇다면, 자율주행차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는 없을까? 이에 대해,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한 소프트웨어 제작을 언급할 수 있다.

실제 출시될 자율주행차에 적용된 소프트웨어의 윤리적 기준 준수 수준을 예측하기 어렵다.

이와 관련, 일부 전문가들은 과학적인 부분에서 윤리성을 갖춘 알고리즘을 제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인공지능 연구원인 루이스 모니즈 페레이라(Luis Moniz Pereira) 박사와 아리 사프타위자야(Ari Saptawijaya)가 윤리적 의무와 행동에 따른 결과를 포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논리 구조를 개발 중이다.

아직 이들이 개발하는 프로그램의 범위는 제한적이다. 일각에서는 실제 윤리적 문제를 전체적으로 포함한 연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개발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에 적용 가능한 윤리의 범위를 확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향후 윤리를 준수하며 움직일 수 있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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